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소민이 이재욱의 농담에 당황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5회에서는 단향곡에 간 무덕(정소민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욱을 자신이 수련했던 단향곡으로 이끈 무덕은 “이곳은 메아리도 쉽게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험준하다 하여 단향곡이라 한다”며 “먹을 것은 내가 구해다 주고 수련하다 쓰러진 곳이 너의 잠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단단히 하게 했다. 그러나 장욱은 곧바로 잘 갖춰진 집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잘 해놓고 살았으면서 왜 제자한테 겁을 주고 그래, 이상한 애야"라며 싱글벙글이었다. “내가 한 게 아냐, 지금 여기 누가 살고 있어”라며 샅샅이 인기척을 살피기 시작한 무덕은 액운을 쫓는 삽살개의 위협을 받았지만 이를 막은 장욱으로 인해 위기를 넘겼다.

장욱은 무덕에게 “날 여기 납치해 와 여기서 수련을 핑계로 살림차리자는 거였나 잠시 착각할 뻔 했잖아”라며 “견적이 애 둘셋 낳고 살기 딱 좋은 곳이네”라고 농담을 했다. 당황한 무덕은 “내가 지낼 땐 이렇지 않았다. 오직 수련에만 정진할 수 있는 곳이라 너를 여기 데려온 거다”라고 해명했고 장욱은 그런 무덕이 재밌는 듯 웃었다. 결국 무덕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너나 수상한 거 많이 처마시고 오장육부 터져서 죽어버려”라고 악담을 했고 장욱은 “저런 걸 믿고 산골짜기까지 따라온 내가 가련하다, 가련해”라며 혀를 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