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캡쳐
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호근이 무속인으로서 갖는 고충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정호근이 무속인으로 일하며 고충을 털어놓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호근은 "너무 피곤해요. 몸이 피곤하니까 이러다 제명대로 살겠어?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이 있다. 살이 너무 쪘다고 그러면 무당 한번 해볼래? 살이 빠진다. 밥이 안 먹힌다. 몸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아픈 사람 다 느껴야 되고 사고도 다 느껴야 한다. 가끔은 손님 앞에서 토할 때도 있다. 일하는 게 고민될 때가 있다. 무겁고 침울하고 너무 힘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정호근은 오은영에게 "오 선생님 같은 경우는 이렇게 진단이나 충고에 화를 내는 사람은 없나요?"라고 질문했고, 오은영은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의사기 때문에 선생님과 입장이 다르다. 환자, 환자의 가족과 함께 해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자 본인이 가장 주인공이 되서 중심이 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선생님은 손님이 보지 못하는 걸 선생님이 보고 선생님이 더 주도적인 입장이 있죠"라며 찾아오는 사람들에 지친 정호근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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