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유튜브 캡처
이진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유희열의 사과문 실체가 드러났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유희열 대응 소름돋는 이유. 류이치 사카모토가 밝힌 건강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유희열의 사과문 실체에 대해 "2021년 12월 도희서 작가가 안테나 측에 '아주 사적인 밤'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지만, 안테나 측은 이를 무시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세 차례 이상 안테나뮤직 관련 채널에 댓글을 달아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안테나 측은 관련 댓글을 삭제했다.

관련 LP 발매 소식을 들은 도희서 작가가 6월 1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같은날 유희열의 사과는 이와 같은 과정에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반전이 있다며 "안테나 측은 6월 20일 류이치 사카모토의 말을 인용해 입장문을 냈다. 유희열이 표절 의혹을 벗었다고 보도가 났고, 앞서 저작권 후속 조치를 하겠다던 유희열의 사과가 무색해진 입장이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공식 입장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유희열의 진성 팬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왜곡된 부분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김모 씨라는 개인이 운영하는 잇뮤직 크리에이티브라는 곳이었다. 김씨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열성 팬으로, 국내에서 류이치 사카모토 소셜 프로젝트 코리아라는 곳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법인도 개인사업자도 아닌 그저 한 명의 팬이었다.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서 이례적으로 공식 대리인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상당한 왜곡이 있었다며 "유희열에게 동정이 쏟아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카모토 측이 공식입장과 함께 보낸 사적인 메시지가 아무런 동의없이 공개됐다는 거다. 이 부분에 대해 사카모토 측 역시 상당히 불쾌해했다. 사카모토 측은 유희열과 잇뮤직 크리에이티브 측에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밝히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이진호는 사카모토 측과 유희열 측이 연락을 취했는지 취재했다며 "안테나 측은 유희열의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이후 사카모토 오피스 측에 관련 내용을 보냈다. 이에 사카모토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답신을 보냈다. 이와 함께 유희열에 대한 사적인 메시지를 보냈는데, 잇뮤직 측이 이를 공개했다. 유희열 측은 명분이 생겼다. 사적인 메시지이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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