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 김진호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진호입니다. 건강히 지내시나요?"라는 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김진호가 비연예인 연인과 오는 10월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진호는 본인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히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의 가독성을 위해 자필은 지양할게요. 자필이 나이스가 아니거든요"라며 "19살에 데뷔해 어느덧 노래한지 20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많은 것이 쉽게 변하고, 보여지는 것에 현혹되기 쉬운 날들 속에 더욱 보여지지 않는 것들의 중요함을 느낍니다"라고 지난 날을 곱씹었다.
이어 "그 중요함을 알게 된건 마음으로 제 목소리 들어주시고 같이 울고 웃어준 여러분 덕분이에요. 화려한 꽃송이보다 흙 속에 묻힌 뿌리를 보게 해준 무엇을 노래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매번 마음 빚을 지며 삽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호는 "제일 먼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발 늦은 점 미안합니다"라며 조금 더 일찍 알리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표하며 "저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요.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습니다"라고 결혼함을 밝혔다.
한편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1집 앨범 'SG Wanna Be+'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진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진호입니다. 건강히 지내시나요?
여러분의 가독성을 위해 자필은 지양할게요. 자필이 나이스가 아니거든요.
19살에 데뷔해 어느덧 노래한지 20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많은 것이 쉽게 변하고, 보여지는 것에 현혹되기 쉬운 날들 속에 더욱 보여지지 않는 것들의 중요함을 느낍니다.
그 중요함을 알게 된건 마음으로 제 목소리 들어주시고 같이 울고 웃어준 여러분 덕분이에요.
화려한 꽃송이보다 흙 속에 묻힌 뿌리를 보게 해준 무엇을 노래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게 해준 여러분께 매번 마음 빚을 지며 삽니다.
제일 먼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발 늦은 점 미안합니다.
저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해요.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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