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기영이 '두데'를 찾았다.
2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입니다(이하 '우영우')'에서 열연 중인 배우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가든 스튜디오를 찾아준 여성 팬분들이 많다고 하자 스윗하게 인사를 해줘 눈길을 끌었다. 강기영은 "이번 드라마하면서 라디오 출연이 처음이라 생방송으로 방송되는게 너무 긴장된다.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되게 보고싶었다"고 웃었다.
'우영우' 신드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기영은 "이정도로 이슈의 중심에 설 줄은 몰랐다. 신드롬이 될줄은 몰랐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오랜만에 나오겠다 했는데 이렇게까지 시청률이 상승하고 할줄은 몰랐다"고 얼떨떨해 했다.
강기영은 "저는 1,2부만 방송 했을 때도 다음날 아침에 좀 울컥하는 느낌이 들 것 같고 나의 세계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촬영 막바지에 방송이 시작해서 이렇게 높아진 상태에선 촬영이 이미 끝난 상태였다. 방송 끝난 다음날은 무조건 시청률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14일 마지막 촬영을 했다는 강기영은 "다들 구름 위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 섹시하다, 스윗하다 얘기해주시니까 거기에 의식해서 연기에 영향이 갈뻔했다. 촬영이 빨리 끝난게 다행일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강기영이 연기 중인 정명석은 우영우에게 큰 힘이 되는 유니콘 상사다. 강기영은 "쉽지 않은 것 같다. 회사 생활은 잘 모르지 않나. 이런 상사를 만나기 어려운 것 같다. 저조차도 못 만났던 것 같다"면서 "처음 대본 받았을 때 멋있어야 될 것 같았다. 멋진 것을 염두해두고 연기했는데 한계가 있더라. '슈츠'의 하비를 염두해두고 연기했다. 근데 저희 아내가 보더니 하비가 아니라 '까비'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한 "한마디를 안져요" 애드립으로도 화제에 올랐던 강기영은 "워낙 작가님이 인물 자체를 멋지게 창조해주셔서 애드립이긴 했지만 잘 녹아들었던 것 같다. 애드립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면 방송에는 성공률이 한 60% 정도 되는 것 같다. 맥락에 안 맞는 애드립도 있지 않나"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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