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백반기행' 방송캡쳐
TV조선 '백반기행'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허영만이 김민정과 함께 파주기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김민정과 함께 파주 기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영만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한여름 날입니다. 이럴 때 딱 가보고 싶은 데가 있다. 바로 파주다. 파주는 아주 다양한 걸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얼굴의 게스트가 오시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배우 김민정이 찾아왔다.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가성비 갑 3코스 한정식 식당을 찾아간 허영만은 "이 집은 정원을 잘해놨네. 이거 뭔줄 알죠? 봉선화다. 꽃밭이네"라며 정원을 구경했다. 꽃소반을 주문하고 허영만은 "데뷔는 8살 때 어떻게 했어요"라고 질문했고, 김민정은 "5~6살 무렵에 그때는 충무로에 다 몰려있었잖아요.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하죠. 그런 거로 명함을 많이 받다가. 유아복 콘테스트가 있었는데 이모가 재미로 제 사진을 넣었다가 1등을 했다. 아동복 모델이 돼서. 다른 광고로 연결이 됐는데 거기서 드라마로 영화로 연결돼서 지금의 제가 있는거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한정식 메인 메뉴에 "이게 재료가 뭔가? 이 집 음식 간이 다 잔잔하게 만들었는데 거기에 버섯이 들어가니까 이 집 음식하고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평가했다. 허영만은 "집에서 음식도 해요? 라면 끓이는 거 말고"라고 질문했고, 김민정은 "제가 오히려 라면을 잘 못 끓인다. 만둣국에 자신 있다. 육수를 얼마나 맛깔나게 손맛으로 끓이느냐. 누가 끓이느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자신했다.

허영만과 김민정이 파주시 다율동 만두국밥 집에 찾아갔다. 허영만은 "여기 만두 만드시네"라며 사장님이 만두를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김민정은 "이렇게 구경도 할 수 있는거예요? 좋다"라며 기대했다.

김민정은 허영만의 "처음이죠 만두국밥이라는게"라는 말에 "상상이 잘 안간다. 만둣국이면 그걸 먼저 먹고 약간 입가심으로 밥 말아서 김치랑 먹는건 개운하게 해주는 느낌인데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국밥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어떤거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김민정은 "선지국밥. 드라마 현장을 가면 새벽에 밥을 먹고 시작하니까. 제 나이가 10살 이랬는데 그 와중에 제가 선지를 추가해서 먹었다는거예요? 나름 일을 하는 꼬맹이라 그게 너무 맛있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과 김민정이 파주 애룡호수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갔다. 김민정은 "저는 이런 날에도 등산한다. 우비 모자 쓰면 탁탁탁 빗방울이 떨어지잖아요. 그게 좋더라. 산을 타다 보니까 산타는 사람들은 산부심이 생기잖아요. 제가 설악산 공룡능선 탔을때"라며 산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정은 "제 삶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싶었다.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글너 평가를 오래 듣기도 했고 그걸 안으로 많이 거둬들여야겠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은 알겠는데 내가 진정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는 질문이 생기면서 모든 질문을 나에게 해야겠다 하면서 산을 탔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지금도 찾아가고 있고 사실 그거는 죽을 때까지 할 거 같다"라며 산을 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민정은 하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저한테 아이가 있는 역할이나 이런 게 제발 들어왔으면 좋겠다. 애 안 키워본 사람만 연기하나요 선생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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