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종 선택이 끝났다. 이소라는 최동환의 손을 맞잡지 못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돌싱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라와 최동환의 마지막 일대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최동환은 “데이트 재밌다. 난 데이트 자체를 오랜만에 해서”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모든 게 서툴러. 원래도 그런데 한동안 너무 안 해봤으니까. 좋다 그래서 좋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오빠는 주말만 쉬는데. 하루는 일하고. 오빠는 하루를 좀 쉬어야 하는 사람이잖아. 개인적인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잘될 것 같아?”라고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화성과 대구로 장거리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소라는 “난 주말에 여행 다니고 활동적인 사람인데 오빠는 하루 쉬어야 하고. 맞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지”라고 걱정했고 최동환은 매주 주말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모두 “시간 진짜 빨리 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현철은 “오늘 아쉬움 없게 뜨겁게”라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남자들은 숙소에 모여 서로의 속마음을 조금씩 내비쳤다. 유현철은 변혜진에 호감을 갖고 있는 김민건의 앞에서 ‘최종 선택할 때 너 선택하려고 해’라고 변혜진에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진이가 나한테 행동을 몇 번 보여줬다. 편지를 써준다든가 말을 한다든가”라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김민건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최종 선택의 날이 찾아왔고, 한정민과 조예영은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변혜진은 유현철과 김민건 두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고, 고민 끝에 유현철을 최종 선택했다. 최동환은 이소라가 앉아 있는 케이블카에 올라탔다.
이소라는 자신을 선택한 최동환에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애들이 엄마가 재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걱정했고, 최동환은 언젠가 한 번은 겪어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결국 최동환의 손을 맞잡지 못했다.
한편 ‘돌싱글즈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