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조갑경이 무심한 홍서범에 외로움을 드러냈다.
전날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조갑경이 홍서범에 외로움을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 6년 차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댄스스포츠에 걱정하는 안현모에 라이머는 "내가 옛날에 춤을 췄었다.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자신했다. 이에 안현모는 "같이 잘해야 되는건데 내 걱정은 안돼? 시간을 내서 연습해야 하는데 오빠가 너무 바쁘잖아. 들어와야지 집에"라며 생활 패턴이 달라 갈등했다.
계속되는 라이머의 지시에 안현모는 "하루 일과를 챙겨주고, 은행 업무, 병원, 본인의 가족 업무 이런 것도 제가 다 하니까 그냥 비서죠"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갑경은 "되게 많이 챙겨준다"라고 말했고, 라이머는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현모는 "좋아하진 않아 무슨 소리야. 전화하는 거 되게 싫어해. 안 챙겨주면 안되니까 하는거야"라며 울컥했다.
안현모는 "같이 뭘 해보자는 얘기를 나눴고 시간이 있는 걸 아니까 불러서 서프라이즈로 커플 아이템을 만들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남편을 불러봤다"라며 도예체험을 위해 공방으로 라이머를 불렀다. 이어 안현모는 "오빠가 보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그런 걸 만들자"라고 말했고, 라이머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설마 그것까지 만들자고 할 줄은 몰랐다"라며 불편한 티를 냈다. 그리고 안현모와 라이머가 싸늘한 분위기 속에 도예체험이 끝났다.
결혼 8개월 차 이대은과 트루디가 서로 다른 방에서 나와 충격을 줬다. 이대은은 각방을 쓰고 있다며 "침대가 불편하대요 안방에 큰 침대가 있는데 허리가 많이 아프대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루디가 아침 식사로 삼겹살을 굽는 동안 이대은이 자연스럽게 컴퓨터방에 들어갔다. 트루디는 "오빠는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방에 간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있는다"라고 설명했다.
겨우 자리에 앉은 트루디가 이삿짐 정리를 위해 다시 움직였다. 트루디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까 서울로 이사한다. 전적으로 제가 다 한다. 벽지, 도배, 리모델링 업체 선정, 에어컨 이런 모든 짐 제가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안현모는 "나도 내가 다 했어"라며 공감했다. 이대은은 짐정리를 위해 불을 켠 트루디에 "게임이 끝나고 나서 불러줬으면 좋겠는데"라며 화를 냈고, 조갑경은 "하루종일 하는데 어떻게 끝나고 가"라며 트루디 입장을 이해했다.
자신의 이야기는 들으려고 하지 않는 이대은에 트루디는 "큰 도움을 원하는게 아니다. 어떤 일을 해도 상의를 해서 함께하고 싶은 그런 작은 바램인데 결혼이라는데 둘이하는건데 저는 다 혼자 하는 느낌이 든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혼 29년 차 조갑경은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도 약간 어색함이 있다. 함께하는 시간이 좀 더 많아질 수는 있겠죠.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요?"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홍서범은 "변화가 있을까요?"라며 춤에 대한 기대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서범이 지인들과 만나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하는 가운데 집에 혼자 돌아온 조갑경은 "혼자 먹으면 대충 먹잖아요. 그러고 싶지 않다. 저한테 차려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제가 제 자신한테 대접해주고 싶다"라며 혼자 밥을 차려먹었다. 이어 조갑경은 전화를 받지 않는 홍서범에 "이 사람 되게 웃기다. 어떻게 전화를 한번 안할까? 어느순간 서운하더라. 다정한 사람 만나보고 싶다. 나를 막 이뻐해주는 느낌도 받고싶다"라며 외로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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