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최종선택을 하루 앞두고 사각관계가 펼쳐졌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서는 완전히 바뀐 호감도 선택이 전파를 탔다.
김지훈과의 1대1 올나잇 데이트 중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던 유빈은 “장점을 잘 찾는 타입이지? 단점을 잘 못 찾고”라는 김지훈의 말에 “굳이 단점을 찾을 이유는 없잖아”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김지훈은 “약간 금사빠 느낌이지?”라고 물었고 이현이, 윤태진은 “’넌 쉽게 누굴 좋아하지?’라고 들릴 수 있다”, “굳이 저런 말을”라며 깜짝 놀랐다.
유빈 역시 놀란 듯 헛웃음이 나왔다. “금사빠 아니거든요?”라는 유빈의 말에도 김지훈은 아랑곳 않고 “금사빠들이 그렇게 장점을 잘 찾는다”고 말을 이어갔다. “아냐, 나 되게 오래 사귀었는데. 짧게 사귀어본 적이 없어”라는 유빈의 말에 시큰둥한 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고 MC들은 "유빈 씨 표정이 달라졌다"고 감지했다.
“왜 첫인상 때 나한테 투표를 했어?”라는 유빈의 궁금증에 김지훈이 “아.. 마실까?”라며 와인잔을 들자 윤태진은 “말 돌렸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그냥 얘기해주면 안 돼?”라며 웃는 유빈의 말에도 김지훈은 “그냥 말 그대로 첫인상이니까”라는 말만 남긴 채 다시 와인을 마셨다. 이후 “솔직하게 얘기를 안 해주고… 잘 모르겠다”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 유빈과 “그냥 쑥스럽기도 했고… 그냥 그랬어요”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김지훈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김지훈에게 “갑자기 멀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유빈의 모습에 윤태진은 “속상하다”며 몰입했다.
유빈은 “이제 이틀 남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알아가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지훈은 “윤영이도 재밌을 것 같고 궁금하긴 하지”라고 답했다. 유빈은 “지훈이가 저랑은 너무 친한 느낌이 든 것 같다. 여자친구 보다는 여사친 느낌?”이라고 인터뷰하며 “궁금한 사람이 윤영 언니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다른 사람들 뭐 하는지 궁금하지? 이만 가볼까?”라는 김지훈의 말에 일어선 두 사람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말없이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모인 8인은 셋째 날의 호감도 선택을 했다. 이후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4장의 카드는 여성 회원들의 카드”라며 “오늘 직진 타임에서는 여성 회원들의 카드를 전체 공개하겠다”고 바뀐 규칙이 공지돼 충격을 줬다. MC들은 “남자들의 선택을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이라며 흥분했다. 김지훈은 “왜 갑자기 바뀐 거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 회원들의 이름이 가려져 공개된 가운데 이기훈, 김지훈은 또다시 직진 선택이 겹쳐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호감이 최윤영으로 향한 가운데 유빈은 “직진 카드가 오픈되는 순간 ‘나 0표구나’ 그려졌다. 이제 아무도 못 믿겠다”고 씁쓸해 했다. MC들은 얽히고 설킨 이들의 사각 관계에 흥미를 보였다.
한편 '연애는 직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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