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정답게 소통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하는 '6시 내고향' 코너가 진행됐다.

전화 연결된 한 청취자는 "박명수 씨가 제가 일하는 한의원에 오셨다. 작년 9월에 오셨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기억난다. 몸에 열이 많았었다. 제가 갔을 때 즐거우셨냐"라고 물었다.

청취자는 "그때 되게 바쁘셨는데, 저희가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사진 한 장당 공진당 한 알을 달라고 농담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추석 전후로 손님이 많다며 "공진당을 먹으러 많이 오신다. 공진당은 미리 먹는 게 좋다. 그래야 피로가 덜 쌓인다. 몸에 좋지만, 비싸서 문제다. 한 달 정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향이 들어가야 한다.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만 구하실 수 있다. 단가도 비싸서 일반 분들은 드시기 힘들다"라고 팁을 전했다.

다음 청취자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청취자는 "문제집을 푸는 게 너무 힘들다. 며칠 전에 엄마가 또 문제집을 많이 사서 싫었다. 공부가 어렵다. 선행학습 중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명수는 "초등학교 4학년이면 놀기도 많이 놀아야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 청취자는 22살 대학생이었다. 청취자는 "전 남자친구가 너무 못됐다. 사귈 때 헌팅포차에서 술먹다가 걸렸다. 제가 잡으러 간 적도 있다. 싸우면 욕하고 소리 질렀다.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잘못한 줄 알았다.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후회된다"라고 고민을 말했다.

박명수는 "시간이 지나면 웃게 될 거다. 얼마 전 일이라 생생하고 약오르고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다. 시간이 약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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