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옥순이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았다. 몰표의 주인공은 현숙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돌싱특집에서는 12명의 솔로남녀가 첫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을 기다리는 출연진들과 3MC들의 기대감은 일찍부터 폭발했다. 옥순이 단연 인기녀 타이틀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그 기대대로 옥순은 연예인에 견주어도 될 법한 미모를 자랑했고, 데프콘 역시 "리얼리 돌싱? 모델 같다"며 깜짝 놀랐다. 송해나도 "이번 옥순 씨 거의 역대급으로 예쁘다"고 감탄했으며 여기저기서 "여신 같다", "연예인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옥순은 사내 부부였다가 서로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이혼, 현재는 7살 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옥순은 "아이가 커갈수록 더 조급해졌다. (아이가) 더 어렸을 때 재혼을 했어야 했나 싶었다. 크면 같이 안살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더라"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데려왔고 케어하고 있지만 아이가 행복한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 재혼에 대한 뜻을 밝혔다.
현숙은 청순한 인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나이 31세인 현숙은 "일찍 결혼했는데 이혼도 일찍 하게 되었다"며 전 남편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소개했다.
청순하고 단아한 첫인상과는 다른 불도저 면모도 예고했는데, 현숙은 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갑자기 한순간 남자로서 매력이 느껴졌다. 멈춰지지 않는 빠짐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고 불꽃같이 한 번에 타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후 솔로나라에서도 새로운 사랑을 찾는 듯한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자리에 모인 12명의 돌싱남녀. 첫인상 선택 시간이 다가왔다. 영숙은 영수의 1표를 받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0표는 면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솔직히 말하면 남자로 보이진 않을 것 같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정숙은 0표, 영자는 영철의 1표를 받았다. 하지만 연예인급 미모로 관심을 모았던 옥순은 반전으로 한 표도 받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몰표의 주인공은 현숙으로, 그를 택한 남성들은 '단아', '청순', '깨끗' 등 현숙의 분위기를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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