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앤디와 이은주가 토니안, 천명훈을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와 이은주가 토니안, 천명훈의 소개팅을 주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이사를 왔으니까 더 열심히 할 이유가 생겼어. 대출이 너무 많아"라고 말했고, 남편 문재완이 "대출이 삶의 원동력이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가 "오늘 모시는 분들은 백숙이면 돼"라며 집들이에 백지영과 김숙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문재완은 "장을 내가 다 봐왔어. 나의 야심작이야"라며 라면을 잔뜩 꺼내왔고, 이지혜가 말을 잇지 못했다. 문재완은 "요리를 할 거야.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들이 다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지혜는 "그분들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라며 걱정했다. 이지혜는 "백숙 언니들을 너무 좋아한다. 백숙 언니들이 온다고 하니까 미국에서도 레시피 공부하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90년대에 데뷔했다는 세사람에 문재완은 "SBS 개국하고 데뷔하신거네요?"라고 물었고, 김숙은 "서울 방송이었다. SBS라는 말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사실은 데뷔는 내가 제일 빨라"라며 백지영에게 데뷔가 언제냐고 물었고, 백지영의 "나는 백지영 99년"라는 답에 이지혜는 "언니 '트로트보이스'는 왜 숨겨"라고 말해 백지영이 당황했다.
김숙은 "내가 95잖아. 내가 제일 먼저 데뷔를 했는데 나는 방송국 공채로 들어갔어. 근데 무명이었잖아. 무명으로 계속 살면서 너희를 지켜봤어. 희극인실이 음악방송 세트장 앞이었다. 가수들이 지나가는 걸 봤어. 샵고 보고 백지영도 보고. 그때 지영이는 뭐랄까. 얘가 가면 뒤에 댄서들이 우르르 쭉 가. 미실 같은 느낌이 있었어. 그래서 제일 시끄러운 팀이 백지영이다. 샵은 두 명씩 지나가는 걸 봤다"라고 폭로했다.
백지영은 "솔직히 말하면 성격보고 외모 보는거 중요한데 살아보니까 웃음코드 맞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고, 김숙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오빠한테 밤에 전화가 온거다. '그냥 있어요'가 밋밋해서 '오빠 수업 중이에요. 신부 수업'했더니 '알았어 다시 전화할게'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거다. 그래서 나는 못 만났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심심하게 살고 있겠지 전혀 미련이 남지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와 중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토니안에 이은주는 "누구 만나고 그런 것도 다 아시겠다"라고 말했고, 앤디는 "옛날 연애사는 말하지 맙시다"라며 긴장했다. 이은주는 "오빠 입으로 한 말이 인기가 많았대요"라고 궁금한 점을 물어봤고, 토니안은 "앤디는 남자, 여자한테 다 인기가 많았다. 농구를 되게 잘해서 남자들 사이에서도 이쁨 받는 스타일이었다. 외모가 귀염상에 매너가 좋으니까 여자는 어쩔수 없죠. 인기가 없을수가 없었다. 저보다 훨씬 많았다"라고 답했다.
천명훈 어머님의 펜션에 도착하고 이은주는 "제가 방 2개 잡았잖아요. 세 분 편히 노시라고 저는 결혼식 때 도와준 언니들이랑 같이 놀려고"라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은주의 "두 명 모두 솔로예요"라는 말에 토니안과 천명훈 표정이 확 풀렸다.
이후 리포터 노경미, 아나운서 오유진이 도착하고 높은 텐션으로 술자리가 이어졌다. 오유진은 "제가 H.O.T 팬이었어가지고"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노경미는 신화 팬이라고 밝혀 천명훈이 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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