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경이 학폭 논란이 있던 최준희와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사과한 후 새로운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 그를 향한 응원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이과짱 주우재vs문과짱 유병재, 멱살 직전 두뇌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3일 '홍진경 심경고백' 영상을 올린 지 일주일 만이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18일 故 최진실의 자녀들인 최준희, 최환희 남매를 만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있었던 최준희가 교육 유튜브에 출연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비난이 쏟아졌고 홍진경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홍진경은 "환희가 가수로 데뷔를 하고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뭐 하나 제대로 도와 준 적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환희의 신곡을 제 채널에서 꼭 한번 소개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그런 생각에 치중한 채 촬영을 하느라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을 완전히 망각하고 놓쳤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우리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모두를 아프게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23일 공개된 영상에서도 홍진경은 "우리는 어쩜 그렇게 아무 생각을 못했을까. 내가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늘 그 생각을 하면서 아이를 보지 않지 않나. 그냥 환희 생일이었고 그냥 어떻게든 환희 신곡 '턱시도' 잘 녹일 생각이었는데 정말 놓쳤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책했다.
홍진경은 "채널을 좀 멈췄으면 좋겠다. 다음 영상은 PPL인데 너무 막막하더라. 광고주는 3개월동안 준비하지 않았나"라며 약속된 콘텐츠를 마치면 잠시 쉬어가는 게 옳은 일인 것 같다는 뜻을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홍진경은 새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홍진경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팬들은 "찐천재 활동 접지 말아달라", "계속 영상 올려달라"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들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최준희도 최근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최준희도 해당 논란에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 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를 한 뒤 활발하던 SNS 활동을 멈췄었다. 그랬던 그는 지난 29일 먹구름이 낀 하늘 사진을 공개하며 사과 6일 만에 다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후 아직까지 추가 게시물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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