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주리가 선물을 플렉스하고 다시 네 아들 육아의 삶으로 돌아갔다.
7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FLEX 한번 해봤습니다 (feat. 브런치 먹방, 졸업선물 사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PD와의 브런치 약속 시간에 늦었다. 그는 아이들을 데려다주느라 늦었다고 미안해했고 남편, 막내아들과 백화점에 함께 왔음을 알렸다. 남편과 도경이는 백화점을 구경 중이라고. 그러면서 "얼굴 많이 부었지 않나. 새벽 3시에 라면 먹고 자서"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브런치 메뉴들을 보더니 "브런치하면 순대국밥이나 뼈해장국이었다"며 감동했고 한 입 먹더니 맥주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브런치를 먹던 중 다둥이카드 얘기가 나오자 "다둥이카드에 세 명 등록돼있는데 한 명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해 육아 얘기에 빠져들었다.
정주리는 "이런 데 오면 더 신경 쓰고 깔끔하게 가방 메고 오고 싶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으니까 나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정주리는 남편의 근황을 전하며 "남편은 6층부터 내려올 거다. 남편이 (기다리다가) 내가 늦어지면 먼저 가고 아니면 같이 갈 거다"고 했다. 이에 "사랑꾼"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주리바보다. 주리밖에 모르는 바보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는 이어 "여행 가서 새벽까지 남편이랑 숙소 검색하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연애할 때 처음 갔던 데가 방콕이었는데 돈이 없을 때 갔어서 2만원짜리 방에서 잤다. 계속 취해있으니까 의미가 없었다. 몸만 누울 곳 있으면 되는거다. 남편이 '이제는 좋은 곳에서 쉬자'고 해서 풀빌라 가려고 한다. 신혼부부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검색했는데 비싸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종종 이런 브런치 타임을 갖자는 말에 "나도 남편한테 미팅 간다고 하면 도경이도 남편한테 자연스럽게 맡기지 않나. 일하는 거 아닌가"라며 환호했다.
밥을 먹은 후에는 정주리가 PD에게 선물을 사주겠다며 쇼핑에 나섰다. 정주리는 바로 명품관으로 향했고 PD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고르지 못했다. 다른 명품 매장들에서도 마찬가지였고 PD는 "선물말고 남자 소개팅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남자는 한 달에 한 번씩 해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결국 목걸이를 사줬다.
정주리는 "이제 어디 갈 거냐?"는 질문에 "남편 돌고 있다고 해서 남편한테 간다. 차에서 도경이 수유하면서 간다"며 다시 엄마로 돌아갈 예정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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