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 5회에서는 자신을 돌보지 않는 ‘안자영’(박수영 분)에게 화가 난 ‘한지율’(추영우 분)이 자신의 마음과는 다른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영은 바쁜 사람들 괜히 피해주기 싫다며, 복실이가 산에 낳은 강아지를 홀로 데리러 갔다. 이 소식을 접한 지율은 “동물 구조도 내 일”이라며 스스로 애써 이유를 만들어 산으로 향했다.

지율은 몸이 아파도 여전히 오지랖을 발동시키는 자영을 보곤 결국 폭발했다. 자영이 그만 자전거에서 대차게 넘어져 다리를 다친 때였다. 지율은은 자영에게 “남 돕는 걸로 존재가치 확인하는 것, 건강한 거 아니다”라며 왜곡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자영이 세차게 쏟아지는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고, 휴대폰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감지한 지율이 다급히 달려간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자영을 발견했다. 열리지 않는 차 문을 힘껏 두들기며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도 소용없었다. 이에 큰 돌을 들어 차창을 깨려는 지율의 엔딩이 그의 어릴 적 사고와 오버랩됐다.

한편 ‘어쩌다 전원일기’ 6회는 오늘(14일)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 오후 9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어쩌다 전원일기’ 5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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