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 방송캡쳐
tvN '백패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백종원이 늦게 도착한 식재료에 배식시간을 30분 미뤘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종원이 고민끝에 배식 시간을 30분 미룬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장요리단이 17번째 출장지를 해병대라고 생각했다. 내비게이션을 확인한 안보현은 "군부대 아니야. 오늘 긴장해야겠는데? 충격적이다. 저보다 형님이랑 파브리랑 진짜 잘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출장요리단이 목적지 셰프 고등학교에 깜짝 놀랐다.

딘딘은 셰프고 주방에 "엄청 큰데 간단하네"라고 말했다. 작은 부식 창고에 오대환은 "군대보다도 없어"라며 당황했다. 이에 영양사님은 "당일 입고 당일 사용이 원칙이다 보니까 많이 갖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파브리는 "양식용 재료가 많이 없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식재료 많이 사와야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메뉴 회의에 딘딘은 백종원과 파브리에게 "두분이 가장 잘하는 걸 하나씩 하면 되겠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나는 경영자라니까"라며 부담감에 빠져나가려고 했다. 딘딘은 "왜 이렇게 CEO가 나한테 요리가지고 뭐라고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같이 도와 줄 3학년 학생들이 찾아와 백종원이 반갑게 맞이했다. 백종원은 "졸업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게 뭔지 알아? 양파부터 까는거야"라며 학생들에게 양파를 맡였다. 이어 오대환은 "친구들아 우리 양배추를 잘게 조사야 돼"라며 학생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오대환의 칼질 실력에 감탄했다.

일식 오코노미야키 담당 안보현이 반죽물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나타난 파브리는 "도움이 필요해요? 이거로 뭐 해야 해요?"라며 안보현을 도와 반죽물을 완성했다. 안보현이 긴장한 모습으로 철판에 반죽을 펼쳤고, 꼼꼼하게 해물 믹스를 올렸다. 뭔가 부족해 보이는 오코노미야키에 백종원이 우동 건더기를 꺼내 안보현이 혼란스러워했다.

이태리 디저트 판나코타를 준비하던 파브리는 "이렇게 많이 사용해 본적이 없다"라며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파브리는 "보통 판나코타 진짜 쉬운 디저트다"라며 레시피를 설명했다. 파브리는 초코 과자 낱개 포장에 "번거로워요. 진짜 나쁜 아이디어였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분쇄기에 과자를 돌린 파브리는 "이렇게하면 안돼요. 너무 파우더예요. 너무 세요. 이거 옛날 방식으로"라며 손으로 부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봉지째로 부숴야지. 시간없어"라며 방법을 알려줬고, 파브리는 "천재예요"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파브리가 단점이 느려 파인다이닝 셰프라. 여기는 패스트 다이닝이야"라고 말했다.

미트볼을 만드는 백종원에게 온 딘딘이 학생들과 함께 고기를 섞었다. 이어 백종원은 자신의 백팩에서 각종 향신료를 꺼내 추가했다. 학생의 "저희도 먹을 수 있는건가요?"라는 질문에 딘딘은 "너희도 먹지 너희도 학생이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오늘 급식 시간 못 맞출거야"라고 말했다. 고기 배달이 늦어 시간이 부족한 것. 이에 딘딘은 "오늘이 아마 제일 어려운 날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배식 시간 30분을 남겨두고 백종원은 "이거 1시간 이상 걸릴 거 같은데"라며 영양사님과 상의를 했다. 그리고 고민끝에 배식 시간을 30분 미룬 백종원은 "내 잘못이지 뭐. 그래서 음식을 공부하는 학생들한테 제대로 된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미안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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