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언급했다.
지난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달성하더니 올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제74회 에미상에서 6관왕을 품에 안는 등 K콘텐츠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니엘 헤니는 K콘텐츠의 성공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이렇게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건 나한테도 뿌듯한 지점이다.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당연한 일이다 싶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작품은 퀄리티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도 강점이 있다. 내가 모델 일할 때도 친구들이 퀄리티에 놀란 기억이 있다"며 "내가 미국에서 일을 시작할 때쯤에는 한국 작품 개방에 대한 문이 조금 열려있었다면, 지금은 활짝 열려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이 내가 한국에서 작업한 것도 아니깐 어느날 흥분된 상태로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님 알아? 방금 미팅했어'라고 이야기하더라"라며 "'마이 파더'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감독님도, 나도 막 시작하는 단계였다. 그때도 당연히 감독님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미국에서까지 이름만 말해도 아는 분이 된게 너무 신기하고 좋다"며 "한국 작품들의 성공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다니엘 헤니의 신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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