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자매들의 즉흥 김천 여행이 공개됐다.
전날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이 김천까지 와준 종면에 좋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청을 따라 숲길을 산책하던 박원숙은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뭐할까 계획을 하는거야. 느닷없이 하는거야"라고 물었고, 김청은 "언니 내가 계획하는 거 봤어?"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자매들이 김천으로 여행을 왔다고 밝혔다.
직지사를 소개한 김청은 "천불상이라고 각각 얼굴이 다른 천개의 불상이 있다. 근데 한 불상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데. 언니가 맨날 나보고 애 낳으라고 하잖아. 그래서 오늘 찾아보려고. 그 천불상이 표정이 다 달라. 그걸 보러가자. 나는 오늘 기필코 아들을 낳는 동자불상을 찾을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혜은이와 먼저 천불상을 찾은 김청은 "아들 낳기가 쉬운게 아니다. 그냥 아들 가질까봐요. 찾았어예. 예쁘게 한 가운데 딱 있네예. 네 나이에 걱정된다 하실거 같다"라며 동자불상을 찾아 기뻐했다.
김청은 "김천에 와서는 꼭 드셔봐야 하는 흑돼지 식당이다"라고 말했고, 자매들이 구워지는 흑돼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경진은 "고급 흑돼지 같다. 조금 비싼"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자매들이 흑돼지를 폭풍흡입했다.
김청이 "오늘 외박을 하면 어떠실지"라며 즉흥 외박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갑작스럽게 외박을 하려니까 새롭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청은 "갑자기 외박하고 그런게 없잖아. 나도 갑자기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은이는 "그러면 종면 씨를 부르는게 어때?"라고 물었고, 김청은 "돈 없어요"라며 칼같이 잘라냈다.
집주인 종면 씨에 전화를 건 김청은 "우리 김천 와가지고 흑돼지를 먹고 있는데. 우리가 여기서 외박 하려고 하는데 나는 아닌데 언니들이 종면 씨를 많이 찾네"라며 애교있는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 이에 박원숙은 "관심도 없는 거 같더니 콧소리를 내고 있다"라며 김청을 놀렸다. 이어 관계 발전이 있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종면 씨는 "이정도면 많이 발전한거죠"라며 긍정적인 답을 했다.
김청이 예약한 역대급 한옥 숙소에 자매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김청이 취사가 불가능한 숙소에 저녁 식사를 위한 준비를 하자며 생필품&저녁식사 팀으로 나눠 움직이자고 제안했고, 혜은이는 "뭘 그런 걸 나눠서 하냐? 하는 사람이 다 하면되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진은 "청이가 다 하면 된다고?"라고 덧붙여 김청이 당황했다. 이후 김종면이 족욕을 하고 있던 자매들 앞에 등장했다.
박원숙은 "둘이 가서 밥 좀 만들어 와. 여기 어디에 산채비빔밥이 유명하다던데. 청이하고 경진이하고 세 분이 갔다오세요"라고 말했고, 쑥스러워하는 김청에 박원숙은 그럼 둘이 갔다오라며 이경진과 종면을 보내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세사람이 외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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