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승기와 이세영이 눈물의 재회 직전 ‘차량 돌진’ 엔딩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3일(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9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3%,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9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 9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가 도한그룹의 비리를 제보한 뒤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이 스피디하게 전개돼 몰입감을 선사했다. 먼저 김정호는 김유리(이세영)에게 늦게 진실을 알린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김유리는 “그럼 너한테 나는 대체 뭐였어?”라고 답하며 삐걱거렸다. 김정호에게 화가 났던 김유리는 “넌 나한테 17년 동안 사기 친 거나 다름없어”라고 꼬집었고, “어떤 처벌을 해도 달게 받을게”라는 김정호에게 “그럼 기다려. 아직은 처벌할 마음조차 안 생기니까”라고 차갑게 돌아서 서늘함을 남겼다.
그 사이, 김정호는 이회장(전국환)에게 도한그룹의 후계자 제안을 받았고, 화가 난 이편웅(조한철)은 술을 마신 채 로카페로 향해 김유리를 위협했다. 이를 발견한 김정호는 이편웅과 싸움을 벌였고, 그 후 김유리에게 “너가 모르는 게 있어.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거”라는 고백과 함께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평화롭게 마무리가 돼가는 순간, 이편웅은 김정호에게 전화를 걸어 “만감이 교차하네. 아버지가 쥐여 준 칼로 아버지 등을 찌르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라며 김승운이 도한건설과 김승운(전노민)의 커넥션 자료를 전해준 것임을 밝혔다.
허탈했던 김정호는 “완전 바보가 되는 기분이구나 이거”라고 하며 눈물이 그렁한 채 본가를 떠났고, 횡단보도 반대편에 있는 김유리를 발견하자 눈물을 뚝뚝 떨궜다. 덩달아 눈물이 터진 김유리는 “왜 울어... 내가 너 울지 말라고 굿값도 냈는데..”라며 위로했고, 김정호는 “내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몰랐어... 미안해 유리야...속여서 미안해”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그 사이 김유리에게 한 차량이 빠르게 달려왔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0회는 10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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