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현미가 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60년대 국보급 보이스' 대중가요계 원조 디바 가수 현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미는 "그분(故 이봉조) 덕에 내가 스타가 됐지 않나. 나의 은인이오, 스승이오, 애인이오, 남편이오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이 새카맣고 잘생겼지 않나. 나한테 그렇게 친절하다. 연애를 지독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미는 "유부남인줄 몰랐다. 딸이 두명 있는 유부남인데 나한테 총각이라고 해서 연애를 시작했다. 나중에 보니 딸이 둘 있는 유부남이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정 꾸려 두 아들 낳으며 결혼생활을 했는데 부인이 애 둘 더 낳은 걸 알았다. 그 사람 돌려보내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술 마시고 찾아와 야구방망이로 살림을 부수기 시작했다. 무서워서 애들 데리고 도망 나온 날 헤어진 거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현미는 "그 잘생긴 사람이 시간 흐르고 말라가지고 나한테 틀니 한 걸 보여주더라. 이렇게 불쌍하게 살고 있는데 안 받아줄 거냐라고 해서 다시 모실테니 건강하게 다시 살자 그랬는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운명이 거기까지밖에 안 됐나보다. 너무 안 됐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현미가 故 이봉조가 유부남인줄 모르고 연애했다고 고백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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