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주세빈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함 패밀리에 접근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극본 오가규/연출 유현기) 8회에서는 난희(주세빈 분)의 정체가 전파를 탔다.
돌핀(김원해 분)에 대한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수사에 위법 행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혜률(김선아 분)은 자신을 데리러 온 나근우(안재욱 분)와 차 안에서 키스를 나눴고, 두 사람의 퇴근길 키스로 대중들의 관심이 옮겨지며 혜률은 위기를 돌파했다. 장일(이문식 분)은 회심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분노해 “한혜률 징계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 난희는 모의 변론 대회에 참여했던 판사에게 다가가 30년 전 김양의 친부 살인 사건이 모티프가 된 것이 맞냐고 물었다. 그 사건에서 김 양을 변호했던 이 판사는 “사실 아까 학생을 보면서 놀랐다. 어떻게 30년 전 나와 똑 같은 변론을 하는지”라고 말했다. “결국 김 양은 20년 형을 선고 받았잖아요. 이젠 잊으셨나요? 아님 아직도 악몽을 꾸시나요”라고 물은 난희는 “악몽은 쉽게 잊히질 않죠”라는 판사의 대답에 “판사님 같은 분이 계셔서 그나마 김형선 씨가 위로가 되겠네요”라며 웃었다.
이후 김양의 자백이 강요되었음을 밝히는 변론에도 불구하고 김양에게 불리한 판결만 내렸던 과거 함민헌(신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헌(오현경 분)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알아요, 우리 엄말 죽인 원수고 저를 20년간 감옥에 처넣은 인간이라는 거. 근데 복수고 뭐고 돈이고 나발이고 80 된 늙은이랑 더 이상 한 침대에서 못 자겠어요”라고 고통을 호소했고 이 모습을 광전(이미숙 분)이 CCTV로 지켜보고 있었다.
돌핀이 면회를 온 기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혜률을 몰아간 가운데 장일은 혜률을 불러 “그 몽타주에 그 몸매에 그 기장에.. 그냥 배우를 해, 에로 배우”라고 퇴근길 키스신 연출을 조롱하며 “아주 눈 앞에 파란 기와집이 아른아른거리냐”며 비웃었다. 장일로부터 업무 배제 지시를 받은 혜률은 정직으로 인해 주성과 크리스마스 펀드에 대한 수사가 흐지부지 될 위기에 처했다.
모의 변론 대회에서 난희를 눈여겨봤던 한건도는 난희의 정체를 알고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냐”며 괘씸해 했다. 난희는 아버지(김학선 분)가 주성과 함앤리의 계략에 의해 핵심 기술을 빼앗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봤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난희는 기자인 윤은미(임세미 분)에게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함앤리와 주성에 대한 제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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