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인혁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에게 세자(배인혁 분)의 지병을 고백하는 임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동 선발 2차 시험인 복시를 앞두고 황원형(김의성 분)은 의성군(강찬희 분)을 위해 대비(김혜숙 분)를 매수하고, 예상 시험지와 모범 답안을 준비했다. 복시에는 그 중 한 문제가 출시됐는데 바로 신종 역병의 창궐과 움막촌 관리에 관한 것이었다.

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신종 역병은 움막촌을 봉쇄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이후 산발적으로 생긴 병자들은 움막촌에 격리한 상태였다. 움막촌은 역병이 종식될 때까지 잠정 봉쇄될 예정이었다. 이를 고려해 신종 역병의 확산을 막고 움막촌을 통제 관리할 방안에 대해 논해보라는 것이 논제였다.

의성군은 황원형에게 넘겨 받아 달달 외워두었던 답안을 읊었고, 수치를 예시로 들은 것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의성군은 움막촌을 불태워야 한다는 강경책을 제시했고, 백성들을 불태워버리자는 의견에 성남대군은 불같이 화를 냈다.

성남대군은 백성들이 역병을 비루수라고 부르는 것을 언급하며 “전염 경로를 모르니 바람으로도 물로도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로도 병에 걸린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역병에 대한 거짓 정보 그 무지함에 백성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낳는 것입니다”라며 극적인 예로 움막촌 방화사건을 언급했다. 보검군(김민기 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중도파로 자리잡았다. 결국 배동에 최종 선발된 것은 보검군이었다.

세자가 혈허궐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남대군은 움막촌에 과거 혈허궐을 치료한 의원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잠행해 움막촌으로 향한 성남대군은 결국 혈허궐의 제대로 된 치료법을 처방 받았고, 세자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건강을 다시 되찾은 듯 보였던 세자는 방송말미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한편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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