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원하는대로' 캡처
MBN '원하는대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원하는대로'에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박하선 남편 류수영과 키스신을 찍었던 일화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9화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함께 여행 메이트 배우 이유리, 고은아, 인턴 가이드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출연해 웰니스 여행지 충청북도 제천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메이트로 출연한 배우 이유리, 고은아는 시작부터 높은 텐션을 자랑하며 남다른 우정을 선보였다. 이유리는 먼저 신애라, 박하선을 만나 "저랑 결이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말괄량이 삐삐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게스트 고은아에 대한 힌트를 전달했다. 뒤이어 고은아가 도착하자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은 게스트에 대한 이유리의 설명을 납득했다.

'원하는대로' 여행단의 첫번째 목적지는 제천 뷰 맛집이자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카였다. 고은아는 케이블카가 출발하자 고음을 내지르며 무서워해 다른 패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고은아는 "타기 전에는 느리고 고요해보였는데 막상 타니까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은아는 "번지점프 하다가 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은아는 "데뷔할 때였다. 이거 뛰어내리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하길래 뛰어내렸는데 눈을 떠 보니 응급실이었다"고 "내리는 순간 기절한 것"이라며 두려움을 겪었던 일을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소름 돋는다"고 하며 고은아의 힘든 경험에 공감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온 후 여행단은 로컬 맛집을 찾았다.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 아닌 현지인 맛집을 현지 주문에게 물어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 이들은 떡갈비와 소고기 버섯전골을 시켰다. 신애라가 메뉴 주문을 하다가 게스트들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묻자 이유리는 "언니 먹고 싶은 거 시키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박하선이 본인의 드레스 자태를 칭찬하자 "몸이 제일 예쁠 나이에 영화에서 한번 벗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몸이 예쁠 때라서 한번 남겨놓고 싶어 영화 '스케치'에서 벗었다"며 "나중에 자식들한테 '엄마가 이렇게 예뻤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출연자들이 연기에 대해서 대화를 하던 중 박하선은 "작품을 여러 개 동시에 찍어서 두 명이랑 키스신을 찍을 때가 있었는데 뭐 하는 건가 싶었다. 혹시 사랑 없는 키스 해보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유리는 "박하선 남편 류수영과 키스신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박하선은 "연애할 때는 키스신이 있거나 하면 싫었다"라고 말하며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는 조금 달라졌다"고 달라진 상황을 설명했다. 박하선은 "요즘은 키스신을 보면 '좀 더 제대로 했어야지' 라고 말한다. 이게 아무래도 입금이랑 연결되니까"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게스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연애할 때 남편은 뭐만 하면 나보고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을 되게 잘했다. 연애할 때는 남편이 갑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상황이 역전됐다. 지금은 남편이 더 사랑해준다"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