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새 MC 권율이 합류했다.

24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베이글, 연탄구이 맛집을 찾은 세 MC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늘의 줄식당을 방문하기 전 권율은 “전 여기를 가는 게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후기에서 95퍼센트가 못 먹고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 지체하면 안 된다”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미리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던 오늘의 줄식당은 하루 320팀이 대기를 하는 베이글 맛집이었다. 권율은 "이 곳이 워낙 바빠서 원래 방송 섭외가 안 되는 곳"이라며 "제작진 분들이 6개월을 공을 들였다"고 베이글 맛집 방송 최초 공개에 대한 후문을 전했다.

줄식당에 대한 후기를 살펴보던 중 박나래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바로 ‘마스터 셰프코리아’ 심사위원이었던 노희영 고문. “뉴욕 베이글은 딱딱해서 호불호가 좀 강한데 여기 베이글은 저온 숙성을 했다”고 극찬하던 노희영은 “우리 식당은 홍보 안 하고…”라며 자각해 웃음을 안겼다.

1시간 40여분의 대기 시간에 지쳐갈 때쯤 입장 안내 메시지를 받은 MC들은 헐레벌떡 가게 안으로 입성했다. 정신 없이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고른 MC들은 가격을 듣고 “베이글 집에서 20만 원 나오는 게 말이 돼?”라며 깜짝 놀랐다. 권율은 이 집 베이글의 압도적 부드러움에 “꼭 케이크를 자르는 것 같다”며 놀랐다. 입짧은햇님은 “방금 나온 가래떡인데요?”라며 눈이 휘둥그레해지기도. 포슬한 매시드포테이토가 든 베이글이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시나몬베이글에서부터 런던버스베이글 등 다양한 맛을 즐긴 MC들은 포테이토치즈베이글을 원 픽 메뉴로 꼽았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종로. “다들 캠핑 좋아하시냐”며 말을 꺼낸 권율은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고 강력 추천했다”고 말했다. “종로 한복판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냐”고 의아해하는 두 MC들에 권율은 “환영 파티라고 생각하고 가자”고 이끌었고 햇님은 “환영 파티를 스스로 준비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다림 끝에 입장하던 권율은 “캠핑장이라기에는 좀 답답한데?”라고 고개를 갸웃했고 박나래 역시 “연탄구잇집 느낌은 아니”라고 의아해 했다. 그러나 제일 처음으로 루프톱에 입성한 권율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고 깜짝 놀랐다. 이후 동남아시아 휴양지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져 놀라움을 안겼다.

주변 테이블에서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햇님과 박나래는 주문을 서둘렀다. “아니 우리 일단 진정하고”라며 “우리는 분위기를 먹으러 온 것”이라는 권율의 말에 햇님은 “무슨 소리야. 우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닭 먹으러 온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새 MC와의 케미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후 이국적인 맛에서부터 토속적인 맛까지, 루프톱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직화양념닭구이를 맛본 권율은 맛에 감탄한 듯 전매특허인 포옹을 선보이기도. 세 사람은 직화소금닭구이가 원 픽 메뉴라는 데에 이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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