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tvN '슈룹'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의성이 본색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에게 세자(배인혁 분)의 지병을 고백하는 임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김해숙 분)를 찾아간 황원형(김의성 분)은 “배동 뽑는다고 난리인데 주상전하께서는 고작 배동이라 하시더이다”라고 은근하게 그 속내를 물었다. 이어 “더는 헤아릴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라며 쉽사리 의중을 드러내지 않는 대비를 속내를 떠보려 했다.

대비는 “나이가 들긴 드셨나 봅니다. 고작 배동 때문에 이리 궐 구석까지 찾아오시니 말입니다”라고 비꼬며 모른채 하려 했지만, 황원형은 20년 전 자신을 찾아와 이호(최원영 분)를 왕위에 올리려 계략을 펼쳤던 대비를 꼬집었다.

이어 “역모가 아니라 역사를 만드는 게지요. 대비마마와 주상전하께서 그걸 증명하고 계시지 않습니까”라고 확인사살을 했고, 결국 대비는 “원하는 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황원형은 “그때 제가 힘을 보탰던 것처럼 이번엔 제게 힘을 보태주셔야겠습니다”라면서 “의성군(강찬희 분)을 확실히 밀어주셔야겠습니다. 대비마마의 사람들을 움직여주십시오”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슈룹’은 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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