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남녀' 방송캡처
'해석남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DJ DOC 김창열이 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김창열 부부가 출연해 식성부터 성격까지 극과 극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창열은 "어느덧 데뷔 29년 차다. 그리고 올해 결혼 20주년이다. 아빠이자 남편이다"라고 했다. 장채희도 "가수 김창열의 아내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김창열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영화 같은 걸 보면 너무 멋진 사람이 등장하면 슬로우모션처럼 보이면서 후광이 느껴지지 않나. 저는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반면 장채희는 "저랑 상관없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아저씨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채희는 연애 시작 후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악동 이미지가 강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합의금'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녔다"라며 공감했다.

결혼하게 된 계기로 김창열은 "장인어른, 장모님을 뵈러 부산으로 내려갔다. 무작정 내려가서 술을 마셨다. 다행히 장인어른과 마음이 잘 맞았다. 술 한잔 하면서 '아버님, 아이가 생겼습니다'라는 얘기를 했다. 그런데 아버님 반응이 '니 해라'여서 재미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창열은 장인어른, 장모님을 각별히 생각한다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장인어른께서 '아들 하나가 생겼다'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김창열, 장채희 부부의 MBTI는 ENFP로 동일했다. 장채희는 "막상 결혼해보니 서로 너무 다르다"라고 했다. 김창열도 "저도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MBTI가 같게 나와서 놀랐다. 집에서 사소한 일로 다툰다. 20년 살다 보니까 서로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줘서 이제야 맞춰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창열은 아내에 대해 "똑 부러지는 스타일이다. 할 말 다 하고 잔소리가 심한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장채희는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다. 그러나 가끔 욱하는 게 있다"라고 김창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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