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캡쳐
SBS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1년만에 돌아온 남궁민이 복수를 예고했다.

전날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1년 만에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지훈은 JQ 최기석 회장의 목소리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던 놈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천지훈이 최기석과 식사 자리가 걸린 경매에서 1억을 불러 당첨됐다. 천지훈은 "확인해 볼게 좀 있습니다"라며 측근들의 질문을 막았다.

이후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천지훈이 차민철(권혁범 분)을 제압하고 "이 칼이야? 주영이 그렇게 만든 칼이?"라며 차민철이 떨어뜨린 칼을 주워들었다. 천지훈은 겁에 질린 차민철에 "왜 아파? 주영이는 이거보다 훨씬 더 아팠을거야. 내가 그 고통 똑같이 느끼게 해줄게"라며 그를 죽이려했지만 들리는 이주영(이청아 분)의 목소리에 "네가 그렇게 만든 그 사람의 한마디가 널 살린거라고 생각해"라며 차민철을 두고 떠났다.

천지훈이 떠나고 법무법인 '백'의 변호사가 된 백마리(김지은 분)가 천지훈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사무장(박진우 분)과 마주쳤다. 사무장은 "어디간거야. 외국이라도 간 거 아니야?"라며 천지훈을 그리워했다. 이에 백마리는 "벌써 잊었어요? 우리 버리고 그냥 떠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 뭐가 예쁘다고 청소까지 해요?"라며 "잘 지내세요. 이제 잊어요 그 사람. 벌써 1년이나 됐다. 이제 그만 잊을때도 됐잖아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1년 만에 나타나 백마리와 사무장에게 잡혀 온 천지훈은 "차민철이었다. 주영이 죽인거 차민철이었다고. 그때 파티 끝나고 사무실까지 갔었다. 거기서 차민철을 만났는데 죽여버리고 싶었다. 아니다, 거의 죽일뻔했다. 모르겠어요 좀 혼란스러웠던거 같다. 내가 내린 판단에 근거에 대해서 그래서 떠난거다.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했다. 마음이 좀 정리되고 합당한 처분을 내릴 수 있는 판단이 될때 돌아오려고 했다"라고 떠난 이유를 밝혔다.

백마리는 "변호사님 마음 다 알겠다. 그렇다고 우리 그냥 떠나버리면 되는거냐. 변호사님한테 우리는 아무 존재도 아닌거냐. 변호사님 떠나고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는데 나는 변호사님이 우리랑 함께 헤쳐 나가길 바랬다. 변호사님이 떠나고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요"라며 천지훈이 자신에게 남겼던 선글라스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천지훈은 "나는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걸 배웠다. 근데 그 마음은 그리움으로 남겨두고 이제는 그 상실감에서 벗어나서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백시보가 말했던 그 합리적인 처분 내릴 수 있을 거 같다. 그래서 말인데 모여보세요. 우리 다시 뭉치는거 어떻습니까?"라며 백마리와 사무장에게 다시 함께하기를 제안했다.

한편 천지훈은 "내가 이제 겨우 준비가 된 거 같아서"라며 차민철을 찾아가 "오랜만이지? 잘 지냈어? 보고싶었어"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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