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사진=935엔터테인먼트
故 이지한/사진=935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BC '꼭두의 계절'이 촬영을 재개했다.

7일 MBC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꼭두의 계절'이 오늘(7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故 이지한 배우의 후임 배우를 찾고 있으며 추후 다시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통해 첫 공중파 데뷔를 앞두고 있던 故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밤 벌어진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故 이지한은 극중 한계절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아 촬영 중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꼭두의 계절' 측도 촬영을 중단했으며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임수향은 지난 1일 "동료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니가 그 곳에서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한편 1998년생인 故 이지한은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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