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해병대 중앙회 부총재가 된 김흥국과 만났다.
7일 김구라는 ‘구라 철’ 유튜브 채널에 ‘월요병 퇴치 김흥국 헌정쇼 이 영상을 손흥민, 현빈, 윤지윤, 김상중, 엘, 민호, 이찬혁이 싫어합니다(남진, 이정, 윤항기, 임채무 제외)’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김흥국이 부총재의 자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총재 영역’을 만들어 실험했다.
김구라는 “사실 이제 해병대가 우리가 워낙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이 있기 때문에 대중들과 가깝게 느껴진다” 고 이야기했다. 김흥국은 “사실은 이번에 해병대 출신 연예인을 다 이제 모아보려고 찾아봤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김구라가 “김상중 씨도 연락이 됐어요?”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연락은 줬는데 걔가 또 좌우 따지는 모양이야?”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김구라는 “그러면 손흥민은 어떻게 된 거냐” 고 묻자, 김흥국은 “4주 동안! 포항에서! 해병대 기초 훈련을 받았습니다!” 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축구선수 손흥민은 포항이 아닌 제주에서, 그리고 4주가 아닌 3주 동안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더해 김흥국은 “네가 뭘 알아 방위가” 라며 김구라를 무시하는 등 남다른 해병대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본격적으로 해병대 출신 연예인 모임을 위해, 첫 번째로 배우 현빈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좀처럼 전화를 받지 않자 초조해진 김흥국은 “아 사람 이렇게 망가트리네” 라며 분노했다.
그렇게 현빈과의 전화는 실패로 끝나고, 두 번째 타깃은 배우 윤시윤 매니저.
이번에도 한 번에 전화를 받지 않자 김흥국은 “아 좀 받아라” 며 계속 초조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가 “제가 보니까 김흥국 씨 이름을 저장을 해고 안 받는 것 같긴 해” 라며 깐족거렸다.
순식간에 연예계 요주인물이 되어버린 김흥국, 그 순간 윤시윤 매니저가 전화를 받았다.
김흥국은 “윤시윤한테 해병대 모임 한다는 거 전달은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매니저는 “네 근데 그때 취소하셨다고 얘기하셔서 취소한 것까지 다 이야기했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전화를 바꿔 들고 “사실 김흥국 씨가 해병 전 위회 씨를 위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 혹시 실례지만 매니저님은 군대 어디 나오셨어요?”라고 물었다. 해병대를 나왔다는 윤시윤 매니저.
김흥국은 바로 전화를 다시 뺏어 들고 “너 몇 기니” 라며 군기를 잡았고, 이에 윤시윤 매니저는 “필승!” 이라며 군기 잡힌 목소리로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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