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아이키가 패션쇼에서 오프닝 공연과 런웨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키가 런웨이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기우의 매니저 김형준은 "기우 형의 매니저이기도 하지만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배우기도 하다. 활동 명은 '애주'다.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작품이 없을 때는 수입도 없다 보니까. 새벽 알바를 하고 있다"라며 택배 배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니저는 "저에게 기우 형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분이다. 배우라는 직업도 기우 형 도움으로 하게 됐는데 작품이 없을 때는 생활이 힘들어지더라. 기우 형이 현장 분위기도 확인할 겸 스케줄 나갈때 매니저 역할 을 해볼래? 제안을 해주셔서 시작을 하게 됐다"라며 제보 내용을 밝혔다.
한껏 꾸미고 샐러드 가게를 찾아간 매니저가 직접 챙겨온 용기를 꺼냈고, 송은이는 "역시 기우씨 매니저 답게. 기우 씨가 엄청난 환경 지킴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제 기준 10m 이상은 무조건 꾸며야 한다. 꾸미는 게 제 만족인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기우는 "실제로 그렇다. 편의점을 가도 저렇게 간다"라며 인증했다.
같은 시각 이기우는 테디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이기우가 산책하면서 마주친 테디의 친구 둥글이와 함께 나섰다. 익숙하게 꼬인 줄을 푸는 주인들에 참견인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마스크를 벗은 둥글이 아버님에 이기우는 "둥글이 아버님 아 이렇게 생기셨구나. 둥글이랑 너무 닮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해는 어색해하는 두사람에 "강아지 얘기할 때는 정말 친해 보였는데"라며 신기해했다.
이기우가 매니저의 대본 연습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매니저는 "오디션 같은 거 있을 때 영상 찍어서 형한테 보내주면 형이 보고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집에 올 때 제가 대본 보는 게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체크 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기우는 매니저에 대해 "흡수력이 되게 좋다. 연기를 되게 늦게 시작했는데 괜찮아요"라고 덧붙였다.
이기우의 꿀팁을 전수 받고 오디션을 하고 돌아온 매니저는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후회없이 하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뭐 이번 오디션을 나름 좀 편하게 해주셨던 거 같다. 보통 오디션들이 보고 나면 길게는 한 달 정도는 걸리는 거 같다. 이번에는 기우 형의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기대해 보고 싶다"라고 오디션에 대해 말했다. 이후 이기우가 매니저를 위한 나들이에 나섰다.
아이키는 딸 연우에게 "연우야 근데 엄마가 패션쇼 가는 게 상상이 돼?"라고 물었다. 이어 매니저는 "아이키 씨가 서울 패션 위크 오프닝 공연도 하고 모델분들과 런웨이까지"라고 스케줄을 설명했다. 연우는 작은 키로 걱정하는 엄마 아이키에 "엄마 키가 작아도 모델 될 수 있어"라며 응원했다.
아이키가 오프닝 리허설에서 너무 긴 런웨이 거리에 걱정했다. 이후 무대 리허설을 끝내고 런웨이 리허설에 앞서 키 큰 모델들 사이에 서게 된 아이키는 "나 여기 왜 있지? 저 잘 찾으세요"라며 기가 죽었다. 키 큰 모델들도 긴 런웨이에 빠르게 걸어야 한다는 말을 듣는 가운데 아이키가 출발했다. 이기우는 "저는 뒤에 있어서 못 봤는데 굉장히 잘하셨어요"라며 아이키의 워킹을 칭찬했다. 이후 아이키가 모델 데뷔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