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하지원, 강하늘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제철 음식을 두고 벌인 대결이 전파를 탔다.

하지원, 강하늘과 함께한 ‘텐션 업 여행’의 첫 게임은 포토 존 안에 들어가 미션 포즈로사진을 찍는 게임이었다. 문세윤과의 대결서 열심히 준비 동작을 하던 하지원은 “100m 몇 초에 뛰어요?”라는 방해 공작에 휘말려 출발 신호를 잡지 못했다. 허무하게 끝난 대결에 팀원들은 재대결을 어필했고 문세윤은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재대결을 했나?”라며 재치 있게 재대결을 받아들여 웃음을 줬다. 하지원의 목도리 도마뱀 사진에 멤버들은 “저 사진 방송 나가도 괜찮냐”며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그 자체”라고 폭소를 터뜨렸다.

나인우는 연정훈과의 대결서 충격적인 사진으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줬다. 강하늘은 “’공포’라는 주제에는 연정훈 선배님 표정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어필했지만 연정훈은 “그냥 제가 졌다”며 나인우 사진의 위력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폭소하며 나인우의 사진을 찍어가는 딘딘의 모습에 하지원은 “나도 보내 달라”며 웃었다. 승리한 하지원 팀은 광어 가르파초와 새우 등 싱싱한 제철 음식을 획득했다.

이후 두 팀은 헬멧 뒤에 붙어 있는 글자들을 조합해 4글자 단어를 맞혀야 하는 루지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원에게서 헬멧 뒤 글자를 들은 딘딘은 “’천생연분’이네”라며 바로 눈치챈 후 질주를 시작했다. ‘뉴친스’ 하지원, 강하늘은 레이스를 잊은 듯 서로를 챙겨가며 즐거운 질주를 했고 이미 한참 전에 도착해 두 사람을 기다리던 문세윤, 딘딘은 “데이트 오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긴 강하늘 팀은 메뉴를 5개나 획득했다. 강하늘이 양배추에서부터 유자차까지 고르는 사이 문세윤은 “근데 하늘 씨는 우리한테 한 번을 안 물어 보네?”라고 섭섭해 해 웃음을 안겼고, 강하늘은 “제가 메뉴 보고 눈이 돌아가서”라며 미안해 했다.

강하늘 팀이 하지원 팀의 밥상을 보고 “저 대하 맛있겠네”라며 탐을 내던 찰나 제작진은 “마지막게임을 통해 상대팀 밥상과 바꿀 수 있다”고 말해 강하늘 팀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원과의 가위 바위 보에서 늦게 낸 강하늘의 구차한 변명에 문세윤은 “플레이가 구질구질한 게 우리랑 비슷하다”고 해 폭소케 했다.

강하늘은 게임에서 힘겹게 이기고도 하지원을 위해 일부러 주사위를 0개로 던졌지만 “지금 뭐하는 거냐”는 팀원들의 성화에 주사위를 다시 던졌다. 하지원은 강하늘 팀의 배려로 그토록 원하던 광어카르파초와 갈릭대하구이를 지킬 수 있게 됐다. 강하늘 팀이 풍성한 식탁을 받아든 가운데 김종민은 사과삼겹살볶음을 덜며 “누나 약 좀 올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원은 “대하 좀 줄까?”라고 음식 교환을 제안하며 “꽃게탕을 여기에 달라”고 라면 그릇을 내미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