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전국 노래자랑' 캡쳐
KBS1 '전국 노래자랑' 캡쳐

[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김신영이 최고령자 출연자의 깜짝 고백에 감동받았다.

20일에 방송된 KBS1TV ‘전국 노래자랑’ 1999회에는 ‘전북 완주군’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조항조, 윙크, 신유, 정다경, 나상도가 출연해 고산 자영휴양림 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흥을 돋았다.

첫 번째 순서로는 여성 출연자 3명, 이들은 ‘빙글빙글’을 선택했다. 화려한 의상과 예사롭지 않은 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전국 노래자랑 출연을 13년이나 기다렸다는 한 여상 출연자. ‘자갈치 아주머니’ 선곡으로 구수한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세 번째 출연자는 금실 좋은 부부, 이들은 ‘바다새’를 선곡했다. 초반 쑥스러워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남다른 캐미를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네 번째 출연자들은 엿가락 장수를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에 ‘진또배기’ 선곡으로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신영은 “세분인데 어떤 관계냐” 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분은 “왼족은 와이프고 오른쪽은 친구다” 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이렇게 나오기도 힘든데 장기하나 보여달라”라고 했다. 이에 남성 출연자는 망설임 없이 판소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다섯 번째 출연자로 풋살 국가대표 출신 참가자가 출연했다. 화려한 드리블 실력을 보여주는 참가자. 한 남성 출연자는 "카타르 월드컵 위해 김신영 씨가 축구공을 멀리 던져줬으면 좋겠다" 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대한민국 파이팅!" 이라며 축구공을 멀리 던졌다. 이들은 ‘사랑의 트위스트’ 선곡으로 듬직한 외모에 반전된 귀여운 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다음으론 80세 최고령자 출연자가 등장했다. 출연자는 무대에 있는 김신영을 보자마자 “죽기 전에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며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감동받은 표정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가라” 며 응원해줬다. ‘풍년가’를 부르는 80세 출연자. 김신영은 출연자의 구수한 노래 실력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북돋았다.

80세 출연자는 무대가 끝난 후에도 다양한 동물 성대모사로 지켜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를 이어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 하남에 이어 대구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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