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동현이 셋째를 원한다고 소원을 빌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졌다.

김동현과 단우, 연우 남매는 대구에 방문해 단풍 나들이를 떠났다. 나들이에는 고향이 대구인 김민경이 함께했다. 김동현과 김민경은 격투기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우, 연우 남매와 놀아주던 김민경은 "운동한 것처럼 땀이 난다. 밥 먹어야겠다"고 말해 김동현을 폭소케 했다. 김민경은 챙겨온 밥과 반찬을 차려 단우와 연우를 먹이기 시작했다. 단우는 고디탕을 한 입 먹더니 "내 입맛 아니야"라며 거부했지만 연우는 계속해서 밥을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현과 김민경, 단우, 연우 남매는 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에 올랐다. 길 가운데에는 바위가 떡하니 있었다. 김민경은 이 바위에 대해서 "안고 소원을 말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 설명을 들은 김동현은 얼른 바위를 끌어안더니 "단우, 연우 닮은 동생 생기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김민경은 놀라며 "셋째 원하시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그렇다. 아들이나 딸이나 다 좋으니 셋째 생기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는 호랑이 옷을 입고 귀여움을 뽐내며 옷과 어울리는 실내동물원을 찾았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직접 줘 보는 경험을 한 후 뱀을 만져보고 신기한 촉감을 느꼈다. 사육사가 김준호에게 손에 뱀을 올려보라고 권하자 김준호는 두려움에 떨며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이유식을 먹이고 고구마, 치즈에 이어 분유까지 총 4번에 걸쳐 은우에게 음식을 줬다. 김준호는 "이렇게 많이 주는 이유가 있어. 이따 무서운 곳 가야 돼"라고 말해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은우를 데리고 병원에 방문했다.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은우는 키와 몸무게를 재고 진료실에 들어갔다. 의사는 "신체계측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다"며 "키는 77.2cm, 체중이 12kg다. 몸무게가 또래 100명 중 3등"이라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과체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문제는 아니고 활동량을 늘리셔라"고 조언했다.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은우는 처음에는 멀뚱하게 있다가 나중에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한 방의 주사를 더 맞은 은우는 울음을 금방 그쳐 순둥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사실 은우 동생이 생겼다"며 "태명은 은우 동생이라서 '은동이'다"라고 둘째가 생긴 것을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준호 부부는 "이제 안정기가 돼서 밝혀도 될 것 같다"며 집안 어른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집안 어른들은 "뭐 먹고싶은 것 없냐"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남매와의 추억이 담긴 검단산을 등산했다. 산 중턱에서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돗자리를 펼치고 간식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돗자리에 앉혀놓고 "아빠 잠깐 어디 좀 갔다올게"라는 말을 남긴 채 산속으로 사라졌다. 이어 박주호는 산신령 분장을 한 채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두 가지 사탕을 들고 "어느 사탕이 네 것이냐"하고 묻자 나은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사탕을 골랐다. 진우는 큰 사탕을 본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이는 박주호는 빤히 보더니 "아빠다"라고 소리쳐 금세 들통이 나 버렸다.

박주호는 세 남매를 앉혀놓고 컵라면을 준비했다. 진우는 본인의 라면을 쏟았고 이를 발견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주호는 건후에게 "진우 나눠주고 너는 또 줄게"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간신히 상황을 정리한 박주호는 서서 컵라면을 먹어 처량한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 아빠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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