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규성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2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봉두가 우루과이, 한국 경기를 학생들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시골 선생님 컨셉인 유봉두가 되었고 학생들과 한국, 우루과이 월드컵 경기를 TV로 보기로 했다.

유봉두는 가난한 집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세트장은 어마어마 했다. 당황한 유봉두는 "세트장이 좀 크지 않냐"며 "원래는 비키니장만 있는 조그마한 방을 의뢰한 걸로 아는데 진짜 내가 비리 저지른 선생님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들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황의조, 나상호 대신 조규성, 이강인이 투입됐다.

이때 훤칠한 조규성이 등장하자 이미주, 박진주, 신봉선은 감탄하기 시작했다. 신봉선은 9번이 누구냐고 소리쳤고 정준하가 조규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미안한데 내꺼다"고 했다.

한편 '놀뭐 복원소'를 통해 멤버들의 옛 물건을 만나는 시간이 펼쳐졌다. 먼저 정준하는 폴더 폰,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가지고 나왔다. 정준하는 이에대해 "그 때 당시 최신형이었는데 이제는 저 안에 뭐가 담겨있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이거 복원했는데 열리지 말아야 할 것이 열리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이경은 애착 담요를 가지고 나왔다. 유재석은 담요에 대해 "이이경 집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미주가 공감하자 신봉선은 "이이경 집 냄새를 아냐"고 했다. 당황한 이미주는 "모른다"며 "그냥 집 냄새다"고 답했다. 이이경은 "아기 때부터 애착 담요처럼 끌고 다닌 이불"이라며 "제가 나이 들어가면서 이 친구랑 오랫동안 같이 지냈는데 나이먹을수로 이 친구가 점점 닳아지는 느낌이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본 신봉선은 "반려견 양갱이가 아기 때부터 쓰던 베개가 있는데 양갱이가 떠났다"며 "그 베개만 있어서 양갱이 안고 싶을 때 그걸 안는다"고 하다가 오열했다.

하하는 45년 된 LP 플레이어를 가져오면서 "아버지에게 4~5년 전에 물려 받은 건데 턴테이블 바늘이 제대로 안 돌아와서 스피커가 왔다갔다 한다"며 "젊었을 때 아버지인 거라 나는 이제 이걸 잘 간수해서 내 추억을 담아서 그대로 아들, 딸들에게 물려 주고 싶다"고 했다.

이미주는 오래된 흑백 사진을 가지고 나와서 복원을 요청했다. 바로 어머니의 어린 시절 사진인데 컬러로 복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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