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효춘이 조영남과의 사이에서 완벽히 선을 그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백일섭, 조영남, 이상민, 딘딘과 이효춘이 낚시터에서 만났다.

이날 이상민과 딘딘은 조영남, 백일섭과 낚시터에 왔다. 조영남과 백일섭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고. 한창 티격태격하는 사이 이효춘이 분홍색 스타일링을 한채 사뿐사뿐 걸어왔다.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시선고정해 자신의 옆에 앉히고 살뜰히 챙겼다. 이상민의 "앉으셔라"는 말을 4번이나 했는데도 조영남의 눈은 오로지 이효춘에 고정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이효춘이 백일섭에게 "오빠가 낚시한다는 게 상상이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효춘 씨 쟤한테 오빠오빠 하지마. 얘 친구야. 그럼 나도 오빠 친구니까"라며 자신에게는 오빠라고 부르지 않는 것을 질투했다. 하지만 이효춘은 "안 돼. 선배님이야. 딱 선을 그어야 돼"라고 단호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또한 조영남은 백일섭이 이효춘의 아버지와 술을 마셨다는 말에 "넌 네가 아버님을 왜 만나? 너 혹시 생각이 있었던거야?"라고 캐물었다. 이에 백일섭은 "내가 너냐? 만나면 들이대게?"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졸혼은 또 뭐냐? 네가 졸혼의 선각자 아냐. 한마디만 할게. 집을 나왔는데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렸다

식사를 할 때도 조영남의 이효춘을 향한 애정공세는 계속 됐다. 조영남은 "조곤조곤 예쁘게 얘기하니까 너무 예뻐"라고 어필했다. 이효춘의 "지금도 사랑하고 싶고 멋진 남자도 만나고 싶고"라는 말에도 "안 멋져도 된다는 건 나를 애기하는 것"이라고 틈새 공략을 해 딘딘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특히 조영남은 졸혼 토크가 이어지자 이효춘에게 "우리 사귀다가 졸혼을 한 번"라고 했다가 이효춘의 "싫어 절대. 이 지구 상에 남자가 씨가 말라도 안 사귈거야"라는 단호한 말을 이끌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영남의 이효춘을 향한 돌직구 애정표현에 시청자들은 감탄과 함께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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