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불륜남녀가 사용하는 은어가 충격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입담꾼들의 썰 대결이 펼쳐졌다.

이혼 전문 변호사는 불륜 증거를 잡는 최신 트렌드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호사는 “블랙박스 코드가 뽑혀 있고 내비게이션 목록이 지워져 있다. 그때 확인해야 할 게 바로 블루투스 연결 목록이다. 불륜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모든 걸 공유한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자꾸 어디로 사라진다. 그래서 따라갔다. 맨날 어딘가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뭐 하는 지 보기가 어렵다. 드론에 카메라를 달아 보낸다. 창문 안에서 일어나는 불륜 행위를 잡는 경우도 있다. 사실 불법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하시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최신 불륜 트렌드에 대해 “기혼남녀 오픈채팅방이다”라며 “본격적으로 기혼자들이 불륜하기 위해 만든 채팅방이다. 이 실체가 어마무시하다. 그 안에 들어가려면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내가 유부남, 유부녀라는 걸 인증해야 한다. 결혼 사진, 아기 돌 사진 그런 걸 보내서 인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입장 후 자기소개를 해야 한다. 자기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서로 안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 연애 횟수, 나의 연애 스타일 그리고 성관계 스타일까지 적는다. 활동을 할 때 그들이 쓰는 은어를 알아야만 그 방에 녹아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불륜남녀가 사용하는 은어도 전해졌다. 하숙생은 같이 사는 배우자, 육봉은 육아 봉사, 집밥은 부부간의 성관계, 기기 커플은 기혼자와 기혼자 커플이었다.

한편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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