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엑소 수호가 개인 스케줄로 '딱 한번 간다면' 여행을 일찍 마치고 귀국하며 긴 여운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수호가 먼저 한국으로 귀국한 뒤, 호주 케언즈에서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는 여행 마지막날 밤, 신 멤버 차서원이 차려 준 식사로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호의 이른 귀국에 멤버들은 많이 서운해했다. 특히 여성 멤버들의 아쉬움이 컸다. 그간 수호가 사진사로 활약하며 멤버들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줬기 때문.
이유영은 "수호가 나만 200장 찍어줬고 멤버들 다 합치면 한 1500장은 찍었을 것" 이라며 그의 수고를 칭찬했다. 수호는 차서원에게 "서원씨 사진 잘 찍으시냐" 는 질문을 던졌고, 차서원은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이 "사진 누가 찍냐" 며 걱정했다.
수호는 신 멤버 차서원에게 멤버들을 부탁하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는 "지연이는 예민하니까 잘 찍어줘야 되고, 유영누나는 두 번 세번 얘기해야 하고 게임에서는 어떻게든 져줘야 한다" 라며 여성 멤버들을 잘 케어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수호가 이 말을 하던 도중 돌연 이유영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규형이 "유영이에게는 본인만의 웃음 포인트가 있으니까 웃음경로를 꼭 확인해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웃음 끝에 눈물까지 흘렸고, 차서원은 이유영의 감정 기복에 적응하지 못해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 멤버들을 웃겼다.
수호는 이후 맏형 이규형을 잘 부탁한다는 당부와 함께 "상이가 막내로서 일을 많이 했었는데 서원씨가 친구로 왔으니 걱정이 없다"는 말로 멤버들에 대한 염려를 마무리했다. 수호는 "엑소 멤버들이랑 리얼리티 찍고 여행간 것 보다 편했다, 다른 느낌으로 좋았다. 오래 본 사람들이라 그런가" 라며 찐친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호는 다음 날 아침에 멤버들의 식사까지 손수 준비하는 스윗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수호는 방송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딱 한 번 간다면'을 다시 찍는다면 초대하고 싶은 멤버로 백현을 꼽았다. 그는 "백현이 2월에 제대한다" 며 엑소 멤버 챙기기를 잊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호가 떠난 이후 '딱 한 번 간다면' 멤버들은 아바타루트 (이유영, 임지연, 이상이)와 백투더퓨처루트(차서원, 이규형)로 나누어 호주 케인즈의 풍경을 즐겼다.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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