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god 손호영이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 만삭체험을 하며 임산부의 고충을 몸소 느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4회에서는 손호영이 정성호와 함께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외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호영은 "이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다"며 의욕적으로 체험에 나섰다. 그는 "정성호씨가 다섯째가 있지만 한번도 (만삭체험을) 해 보지 못했다고 한다" 며 정성호와 함께 체험에 나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임신 8개월에 해당하는 무게의 체험 조끼를 메고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두 남자를 보며 다정하게 "몇 개월이냐" 고 묻더니 "순풍 순산하라" 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채소 등을 사던 손호영과 정성호는 그러나 이내 지치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 손호영을 지켜보던 모태범은 "호영이형이 힘들어하시는거면 정말 힘든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정성호는 다둥이 아빠 답게 임산부 체험 내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내가 임신했을 땐 절대 아내보다 먼저 가지 마라"고 말하는가 하면, 임신을 하면 생굴 등 날것을 먹지 못한다는 상식을 손호영에게 가르쳐줬다. 정성호와 함께 족발 먹방을 펼치던 손호영은 "고추랑 마늘 이런것도 못 먹는다는 거 아니냐" 라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손호영은 정성호와의 식사 자리에서 "예전에 사주를 봤는데 내 사주에 아들이 셋 있다더라" 고 말했다. 그러자 정성호는 "기쁜 일이지" 라며 박수를 쳤고, 손호영은 정주리의 아들들을 돌보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숨지었다.
시장에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집으로 향했다. 평소 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하는 손호영은 걸어올라와서는 신발도 제대로 벗지 못해 힘들어했다. 정성호는 현관에 주저앉아서 한참 숨을 고르다가 "아내가 왜 맨날 현관 앞에 앉아있나 했더니 힘들어서였구나" 라고 말하며 아내 경맑음을 떠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펜 하나를 가지러 가는 데도 힘들어했고, 손호영은 "이 시기에 같이 안 있어 주는 건 죄네" 라고 말하며 임산부의 고충을 깊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파일럿인 매형과 함께 경비행기 프로포즈를 미리 연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모태범은 여자친구 임사랑을 처음으로 자신의 집에 초대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남자 미혼 스타들이 멋진 신랑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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