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상규 기장이 '그알' 취재기를 들려줬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상규 자기의 취재 일화가 전파를 탔다.
지난 주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를 연출한 이동원PD가 취재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던 SBS 시사교양팀 배차 담당 김상규 기장이 출연했다. 김상규 기장이 ‘그알’과 함께한 지는 약 12년.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 일을 하게 됐는데 해보니까 재밌다. 전국 방방곡곡을 내 돈 안 들이고 구경할 수 있다. 이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냐”는 소탈한 소감으로 웃음을 줬다.
그러나 취재 중 추격전을 벌이는 등 위험한 상황도 많다고.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를 적게 주려고 안산 정신병원에서 다른 곳으로 몰래 빼돌리려 한다는 제보가 왔다. 앰뷸런스가 나타나기에 죽기 살기로 쫓아갔더니 이천 산 속에 있는 정신병원으로 향하더라. 가는 길에 PD가 112에 신고해서 구출했다”는 일화를 들려줬다. 이후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재연 배우로 촬영에 참여하게 된 일에서부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블랙박스로 촬영하는 일까지, 다방면으로 방송에 도움을 주고 있는 그의 역할에 유재석은 “한 팀으로 유기적으로 하니까 미제 사건도 해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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