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성진, 김수로 입담이 빛났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와 강성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얼마남지 않은 2022년을 돌아보며 파티를 준비했다. 이상민은 "2022년이 다 갔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탁재훈 형은 60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하지 마라"고 질색했다.
이어 이상민은 김준호와 김지민에 대해 "그래도 2022년은 별 탈 없이 지나갔다"며 "올해 안에는 안헤어지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앞으로가 문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내년에는 거의 가야할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볼 것 같다"며 결혼을 예고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근데 '돌싱포맨'이 무슨 감옥이냐"며 "한명 씩 탈출하냐"고 했고 탁재훈은 "나가면 사회생활 잘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사식 넣어 드리겠다"고 장난쳤고 탁재훈은 "난 여기가 익숙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로 김수로와 강성진이 등장했다. 김수로는 "임원희 집에 처음 와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유일하게 우리 중에 자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수로는 "집이 작다고 했냐"며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 아저씨들 누가 불렀냐"며 "그리고 여기 뭐 홍보하러 왔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수로는 "강성진과 최근 연극 '갈매기'에 함께 출연했다"며 "연출은 이순재 선생님, 장나라 아버님 주호성 선생님이 더블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이순재 선생님은 결혼식 주례도 봐주셨는데"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자 김수로는 "아픔이 있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도 "아픔이 있는 인연"이라고 맞장구쳤다.
탁재훈은 김수로에게 "연극은 영화 섭외가 잘 안 들어와서 하는거냐"고 물었고 김수로는 "그런 이유가 있는 것도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수로는 "내 연기가 좋았다가도 만족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며 "그러면 초심을 찾기 위해 연극으로 셀프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로와 강성진은 영화와 연극을 합쳐 이제까지 20편 이상의 작품을 함께 한 절친이라고 했다. 김수로는 "강성진은 연출로 연극영화과에 들어갔고 내가 강성진 졸업작품에 출연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두 사람에게 싸운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성진이의 오해로 치고받고 싸울 뻔 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내가 강성진 옷을 빌려서 후배들과 다같이 놀이터에서 내기 야구를 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강성진은 "승부욕 때문에 야구 경기가 과열이 됐는데 제가 공을 세게 던졌다고 김수로가 화를 내더라"고 했다. 이에 김수로는 "그래서 제가 웃장을 깠었다"며 "제가 그 때 윗옷을 벗은 이유는 강성진 옷을 빌려 입은거라 돌려주려고 벗은건데 그걸 '웃장 까고 싸우자는 거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민은 "예전에 나이트 부킹으로 만나서 결혼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수로는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해 강성진을 쳐다봤다. 이에 강성진은 "촬영 끝나고 생일날 나이트에 조촐하게 갔는데 웨이터 형이 연결해줬다"며 "와이프는 당시 가수 지망생이었고 언니가 연예인이었는데 사실 장소가 나이트였을 뿐이지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상민은 김수로에게 "영국 축구구단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라고 하더라"며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방송이 들어온 것"이라며 "작년에 12부로 1등을 해서 승격을 해버렸다"고 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구단을 운영하려면 돈이 들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김수로는 "똑같다"며 "만수르하고 김수로하고 직업란이 똑같다"고 성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만수르만큼 돈 없지 않야"고 했고 김수로는 "그렇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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