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MBN ‘불타는 트롯맨’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손태진이 방송을 통해 심수봉과 혈연지간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는 각양각색의 출연자들이 모여 예심을 치렀다. 기존에 활동하며 팬을 보유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를 비롯해, 초등학생 참가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출연진이 뛰어난 기량을 뽐내 심사위원단을 흥분시켰다.

전국노래자랑 우승 경력을 보유한 가수 공훈은 진성의 '못난 놈'을 불렀는데 "첫소절 듣자마자 끝났다 싶었다"는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올인을 획득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이미 2천 여 명의 팬을 보유한 김중연은 이지혜로부터 "트로트도 한류열풍을 일으킬 때가 됐다" 고 그를 칭찬했다. 이지혜는 홍진영과 함께 김중연을 사이에 두고 "내꺼야" 라며 다툼을 펼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어린이 참가자들도 대거 본선 진출의 결과를 얻었다. '배띄워라' 를 부른 홍성원은 이지혜로부터 "노래를 진지하게 부르고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 우승후보다" 라는 칭찬을 받았다. 수려한 외모로 '리틀 임영웅'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안율은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박정서는 초등학교 6학년이 소화하기엔 어려운 '불효자는 웁니다' 를 능숙하게 소화해 내, 윤일상으로부터 "이대로만 자라달라"는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서천에서 활동중인 가수 박민수가 "몸에 트로트가 배어있다, 노래를 진짜 하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본선에 진출하는 등,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이찬원이 불러 '찬또배기'로 유명해진 '진또배기'의 원곡자, 故성우의 아들 이승환이 출연해 부친의 노래로 경연에 참여했다. 이승환은 아버지가 살아생전 입으셨던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무대를 꾸며 '올인'을 획득했고, 부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에녹과 신명근, 국악 전공자 조주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중인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팬텀싱어' 우승자 손태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태진은 "트로트의 피가 흐르고 있다" 며 자신의 소개를 하더니,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심수봉 씨가 저의 이모할머니다" 라는 멘트를 던져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심수봉은 이후 '불타는 트롯맨'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가 경연에서 살아남아 이모할머니 심수봉과 조우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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