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배우 박성웅/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절친한 주지훈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이 영화 '젠틀맨'으로 평소 가까운 사이인 주지훈과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성웅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주지훈의 설득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성웅은 주지훈의 연기를 치켜세웠다.

이날 박성웅은 "주지훈과 제대로 한 작품이 없었다. '공작' 때도 특별출연이었고, '헌트' 때도 둘 다 요원이지 않았나. 나한테 시나리오가 들어왔는데 지훈이가 한마디도 안 하더라"라며 "똑같은 빌런이다 보니 내가 소모되는게 아닌가 고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헌트' 찍으러 부산 갔는데 또 한마디도 안 하길래 '젠틀맨' 뭐냐고 하니깐 나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2시간 동안 부산 시내를 걸으면서 설득당해서 바로 2시간 만에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성웅은 "지훈이가 여기에 대한 애정이 많더라. '젠틀맨'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박성웅으로 보였다고 하는데 주변에 설득한 것 같다. 그래서 나한테 시나리오가 온 것 같은데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훈이가 연기를 대충해서 걱정이었는데 대충한 이유가 있더라. 캐릭터상 일부러 그랬던 거다. 연기 좀 했더라"라고 인정했다.

한편 주지훈, 박성웅 주연의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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