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미스터트롯2' 방송캡처
'미스트롯2', '미스터트롯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스터트롯2'가 방송 2주 만에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방송 2주 만에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이라니,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삐그덕거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미스터트롯2' 대학부 참가자 박지현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지현은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참가자로, 마스터인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다.

방송에서 박지현은 "어머니를 도와 8년간 수산업에 종사했다"고 사연을 밝혔지만, 과거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7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박지현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서 장윤정은 트로트 후배들을 데리고 행사를 가는가 하면, 트로트의 대가 김연자의 집에 방문해 선배로서 조언해주기도 했다. 장윤정이 트로트 후배를 띄워준다는 시청자 의견이 나올 만큼, 화제가 됐던 편이기도 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왔던 박지현, 영광이 '미스터트롯2'에도 출연하자, 시청자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과거 방송에서는 장윤정의 소속사 후배 사랑으로 생각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지만,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상 의혹이 들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정하게 경연 중이라고 했지만, 경연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같은 날, '미스터트롯2'는 마스터로 박선주를 투입한다고 알렸다. '미스트롯2'에서 호랑이 심사평으로 주목받았던 박선주가 재등장하는 것. 박선주의 심사평이 과거 매회 화제가 됐던 만큼, 이번에도 날카로운 심사평을 위해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부터 전 시즌 박선주의 투입으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미스터트롯2'. 과연 '미스터트롯2'가 위기를 견뎌내고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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