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아이유, 이종석 커플의 서사 시작을 알렸던 SBS가 본격 '하드털이'를 시작했다.
최근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에서는 '풋풋했던 서사의 시작...★ 이제는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x이종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인기가요' MC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함께한 두 사람의 모습이 가득했다.
'인기가요' 하차 방송에서 이종석은 "너무 아쉽다. 우리 아이유 씨 보고 싶어서 어떡하죠"라며 "새롭고도 어려운 도전이었는데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아이유 씨 보러 인기가요 놀러와도 되죠?"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석, 아이유의 연애 인정 후 화제가 됐던 SBS 토크쇼 '화신' 방송분도 함께 공개됐다. 이종석은 '인기가요'와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한마디도 안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 사적인 얘기는 한 마디도 안했다.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겟이라 분장이나 표현을 일차원적으로 해야했다. 그런 점이 싫었었는데 아이유 씨는 레옹, 눈사람, 피터팬 등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짜증이 좀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피터팬 분장은 자다 깰 정도로 싫었다. 아이유 씨는 너무 사랑스러운 국민 여동생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했는데 저는 그 당시에는 얄미웠다. 직접 말하기는 뭐해서 그만둘 때쯤 되니까 아쉽더라. 미운정이 들었는지. 연락을 하다가 '그때 왜 그랬니?' 했더니 '나는 잘해보자고 그런 거지. 오빠는 남자가 치사하게 작가님한테 이르냐' 하더라"면서 "지금은 몇 없는 친구 중 하나가 됐다"고 좋은 친구가 됐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은 최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군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있었다. 그때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분이 있었다. 그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다. 그리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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