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레이디스 코드 주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주니를 만나다' 음식점 서빙, 카페 알바...레이디스 코드 보컬 근황.. 오랜만에 만났습니다'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주니는 "아이돌스럽지 않고 독특한 느낌이었어서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싶었고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은 분명히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상은 목디스크 정도만 있었는데 그게 힘든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이 다 있다 보니까 그게 제일 힘든 것 같다. 정신이 깨어 있었기 때문에 사고 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솔직히 제가 고향 내려갈 때 기차를 타고 다닌다. 고속버스 타는게 조금 힘들기도 하고 초반 4년 정도까지는 그냥 비오는 날 차 타는 자체도 힘들었고 조금 속도가 빠르면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해야 하나. 심장이 너무 빨리 뛰더라"라며 "지금도 고속버스를 못타는 이유가 속도감이나 갑자기 급정거하면 몸에서 식은땀 나고 아직도 한 번씩 그런게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니는 "거의 한 1년 정도는 밖에 안 나간 것 같다. 누구 보고 싶지도 않았다. 너 괜찮아 말도 듣기 싫었고, 그 사고 언급하는 걸 듣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났다. 지금도 얘기하면서도 그 순간이 생각나고, 언니들이 막 보고 싶고 하니까..많이 참는 거다. 내가 얘기할 때마다 엉엉 울 순 없지 않나. 지금도 생각하면 보고 싶다는 게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가 좋아하고 아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옆에 없다는 자체가 견디기 힘든 부분이다. 시간이 지나니까 잊혀진다는게 아니라 희미해져 가는게 싫더라. 지금은 저희 멤버도, 저도 어느 정도 괜찮아진 상태다. 멤버들끼리 모였을 때도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며 "힘들었을 때는 괜히 내가 잘못한 거 같고 이랬었는데 그렇게 있는 거를 만약에 언니들이 본다면 안 좋아할 것 같더라. 내가 더 열심히 살고 언니들 몫까지 내가 열심히 해야지 언니들도 바랄 거고 내가 잘 살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자 해서 지금까지도 버텼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주니는 "지인 가게에서 카페 알바 하고 서빙도 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회사로 옮겨서 활동할 예정인데 유튜브 콘텐츠 계획을 하고 있다. 조만간 뭔가 있지 않을까. 연기 활동도 활발히 보여드리려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다양한 모습과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려고 계획해뒀기 때문에 더 열심히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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