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홍록기/사진=헤럴드POP DB
강민경, 홍록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경력직 채용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대표부터 2년 치 임금을 체불한 대표까지 스타 대표들의 임금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10일 홍록기는 운영 중인 웨딩업체 직원들의 2년 치 임금을 체불해 논란이 됐다.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홍록기가 운영하는 웨딩업체가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직원들의 임금 체불도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설립해 다른 사업가와 함께 공동 설립했다. 잘나가던 홍록기는 운영 중인 웨딩업체가 경영난을 겪으며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

홍록기는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홍록기가 운영한 웨딩업체에 다녔던 한 직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임금을 받지 못했다. 인터뷰한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 20명가량 역시 각각 300~50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인터뷰한 직원의 2년 동안 밀린 임금이 160만 원인 것으로 보아 아예 임금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임금을 체불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을 터다.

강민경 역시 임금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운영 중인 쇼핑몰 브랜드의 경력직 채용 공고를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3년에서 7년 사이 경력 사원을 뽑는데, 연봉은 2,500만 원이었다.

주 업무는 쇼핑몰 CS 응대였다. 그러나 제시한 경력과 스펙에 비해 최저임금 수준인 연봉을 제시해 논란이 됐다. 강민경은 "신입 연봉을 기재했다"고 1차로 해명했지만, 비난을 들었다.

이에 강민경은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있되,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재차 해명했지만, 돌아온 것은 열정페이 수식어였다.

홍록기부터 강민경까지 스타 대표들의 임금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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