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롤리' 캡처
SBS '트롤리' 캡처

기태영이 김현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SBS '트롤리'(연출 김문교/극본 류보리)8회에서는 진승희(류현경 분)에게 사과하라고 김혜주(김현주 분)을 설득하는 최기영(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시절 진승희와 김혜주는 교무실에서 대학 입시 설명을 들으며 최기영을 언급했다. 교무실에 먼저 나간 김혜주 앞에 최기영이 서있었다.

최기영은 김혜주에게 할말이 있다며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김혜주는 당황하며 "나는 너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현재로 돌아오고 김혜주와 최기영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영은 "진승희 일 사과해 줄 수 없냐"고 물었다. 이어 "사실 난 진승호(이민재 분) 일 진승희 하고 네 말 중에 뭐가 진실인지는 모른다"며 "진승호가 죽는 바람에 경찰 수사도 전혀 진행이 안 됐다고 들었고 그래서 나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한거다"고 했다.

이어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고 싶다"며 "근데 니 얼굴 보니까 거짓말 아니라는 거 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래도 사과해 줄 수 없냐"며 "근데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 해도 자식 잃고 가족 잃고 남은 사람들의 고통 너도 알잖냐"고 했다.

최기영은 "장모님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정해서 진승희가 늘 조마조마해 한다"며 "장모님하고 진승희 지금 상황을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게 하는 건 네 사과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