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하늬가 시사회 후일담을 전했다.
영화 '유령'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박소담이 이하늬와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은 가운데 이하늬도, 이해영 감독도 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늬가 박소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하늬는 "이해영 감독님이 감독님들과 친해서 우스갯소리로 5년치 놀림거리 생겼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 당시 소담이가 원래 씩씩한데 힘겨워해서 염려의 마음 이런게 있었다. 끝나고 나서 수술을 하게 돼 우리 모두 놀랐다. 소중한 막내인데 더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도 있었다.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하늬는 "딱 1년이 지났다. 1년 전에는 수술했는데 올해는 건강하게 나와서 좋다는 말을 할 때 차마 울지는 못했지만 너무 좋더라. 이 자체가 너무 좋다. 그런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하늬를 비롯해 설경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등이 출연하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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