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효리가 열악한 농장에서 구조해 입양 보낸 '빼꼼'을 만났다.
14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열악한 개농장에서 구조해 소중한 가족을 만난 '빼꼼'과 만났다.
빼꼼을 만나러 간 이효리는 "꼬리 내렸어. 긴장했나봐"라며 걱정했다. 빼꼼이 쉽사리 다가오지 못하고 주저하자 이효리는 "조금 기다려주자"라며 기다려줬다. 빼꼼이는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인숙과 이효리의 냄새를 맡았다. 긴장한 빼꼼을 위해 이효리는 "제작진 분들 다 뒤로 빠져볼게요"라며 빼꼼의 마음을 보듬어주려 노력했다.
빼꼼을 만난 후 이효리와 인숙은 카라반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스파게티를 만들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효리는 "나도 토미 만나고 (마음) 정화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빠르게 스파게티를 만들던 이효리는 "이거 상순 오빠가 잘 해주는 건데"라며 이상순을 언급했다. 이에 인숙은 "상순오빠 요리 진짜 잘하잖아"라며 공감했다. 이효리는 "나도 요리 잘해"라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넀다.
식사를 시작한 이효리는 "요새 SNS 보니까 동료 연예인들 파리 가고 난리났다"며 "난 여기서 뭐하는 거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팬들이 원하는 건 이런 모습이 아니라 그런 화려한 모습인데"라면서도 "근데 이런 모습을 백프로 다 받아들이지도 못했고. 약간 중간 정도?"라며 "나중엔 어디론가 가겠지. 좋다"라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아침이 되자 두 사람은 차와 가벼운 아침을 먹으며 스트레칭을 했다. 며칠동안 요가를 하지 못했다는 이효리는 인숙을 상대로 급 요가수업을 시작했다. 인숙은 "설명을 잘하시네요"라며 요가 수업에 만족했다.
인숙과 이효리는 하루 여유가 생겨 웨이크서핑에 나섰다. 두 사람은 유세윤이 서핑하는 영상을 찾아보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서핑하며 훌라후프 돌리기, 새삥 추기 등 독특한 퍼포먼스를 꿈꾸며 웨이크서핑에 나섰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계속해서 물에 빠지고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웨이크서핑을 마친 후 수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너무 좋다"며 만끽했다.
두 사람은 와이너리 가기 전 막간의 쇼핑을 했다. 이효리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으로 돌아가 화려한 의상과 신발을 골라 입었다. 이효리는 "뉴진스 말고 올드진스"라며 베레모를 쓰고 익살맞은 포즈를 취했다.
와이너리에 방문한 두 사람은 야외 테이블에 서서 와인을 즐겼다. 비현실적인 광경에 이효리는 "비현실적이다. 그림같은 풍경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와인을 마시던 이효리는 과거 광고를 찍던 과거를 떠올리며 찡긋하는 표정을 지었다. 인숙이 가짜 웃음이라고 놀리자 이효리는 "가짜 웃음을 하도 지어서 여기(눈가)에 주름이 생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쿠키'를 만나기 위해 밴쿠버로 떠났다. 6시간을 운전해 도착한 밴쿠버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효리는 "쿠키 되게 착했다"며 "그래서 더 짠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지금 쿠키 가족이 내 SNS 쿠키 계정을 보고 쿠키 입양하고 싶다고 메세지를 보내줬다"며 쿠키를 입양 보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효리는 "개를 겉모습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쿠키가 생긴 게 내 이상형이다"라며 "까맣고 부슬부슬한 털이 딱 내 이상형이다"라며 쿠키의 외모를 언급했다. 인숙, 이효리는 쿠키가 사는 동네에 도착했고, 차창 밖에서 쿠키가 뛰어노는 모습을 발견해 그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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