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희순이 김현주에게 제안을 했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트롤리'(연출 김문교/극본 류보리)10회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주는 남중도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라 했고 남중도는 김혜주에게 중고차 괜찮냐 했다. 김혜주는 "난 중고차 좋다"며 "거기다 최비서님 아버님 중고차 일 하시니까 더 잘됐다"고 했다.
남중도는 다정하게 김혜주에게 "잘했다"며 "그럼 나 다녀오겠다"고 했고 김혜주는 그런 남중도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두 사람은 애정어린 눈빛을 주고받았고 남중도는 바로 집을 나섰다.
남중도는 바로 장우재(김무열 분)를 만났다. 조귀순(원미원 분)은 두 사람에게 아침을 먹고 가라며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두 사람에게 조귀순은 "아직 마음 풀린 것 아니지만 의원님 하시는 일에 이 노인네 마음껏 이용하시라"고 했다.
앞서 장우재는 따로 조귀순을 찾아가 "손녀가 피해자인데 가해자가 자살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잖냐"며 "그래서 의원님이 법을 바꾸려고 하니 노여움 푸시라"고 제안한 바 있다. 놀라는 남중도에게 조귀순은 "대신 그놈의 법 좀 고쳐달라"며 "꼭 고쳐서 죄짓고 죽어버려도 온 세상 사람들이 그 죄 다 알고 벌 받을 수 있게 고쳐달라"고 했다. 이에 남중도는 "약속 드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진승희(류현경 분)는 최기영(기태영 분)에게 "니 볼일 보고 버스타고 갈테니 먼저 내려가라"고 했다. 최기영은 "어디가냐"며 "설마 김재은(김현주 분)한테 가는거냐"고 했다. 그러자 진승희는 맞다며 "김재은 찾아가서 사람들 다 보는데서 살인자라고 할 것이다"고 했다.
최기영은 "진짜 왜 그러냐"라며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진승희는 "우리 가족은 김재은 거짓말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김재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꼴 나 죽어도 못 본다"고 했다.
최기영이 한숨을 쉬자 진승희는 "나는 네 가족인데 왜 너는 나를 못믿냐"고 했다. 그러자 최기영은 "우리 호주가자"며 "그냥 다 버리고 떠나자"고 했다.
하지만 진승희는 "미안한데 나 엄마 혼자두고 못 떠난다"고 했다. 이후 남중도에게 최기영이 전화를 걸었다. 최기영은 "제가 저희 장모님과 강순홍(장광 분) 의원의 땅 투기 증거를 드리고 싶다"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 정보를 받은 남승도는 바로 강순홍을 찾아갔다.
집으로 돌아간 남중도는 김혜주에게 "진승희 이모부 강순홍 의원이 당신이 내 아내라는 걸 알게됐다"며 "대신 최기영 씨가 알려준 땅 투기 증거로 입을 막았다"고 했다. 남중도는 김혜주에게 "그냥 당신 그일 우리가 먼저 밝히자"며 "오늘 나한테 준 증거는 제대로 된 거 였지만 난 최기영 안믿고 강순홍이랑 짜고치고 내 뒤통수를 때리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최기영 씨가 우리편이라 해도 그 집엔 김승희도 있고 그 어머니도 있다"며 "당신 그 일 언젠가는 터질거고 그쪽에서 터트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터트리자"고 했다. 하지만 김혜주는 "당신은 나 때문에 누가 죽었단 소리를 듣는 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른다"고 했다. 남중도는 "내가 그 의대생 죽였는데 내가 왜 모르냐"며 "당신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